96.미스터 피자(Mr.Pizza)

2004.10.22 12:25 Restaurant

미국에 오면 피자는 정말 배터지게 먹을 줄 알았는데 3달이 지나도록 2번 먹었네요.
오늘따라 유난히 생각나는 음식, 한국 피자. 특히나 미스터피자로 가 봅니다..^^

주문메뉴 : 포테이토 피자 (14,900원) + 샐러드 (6,500원)

부모님께 특히나 감사한 것 중에 하나가 살아가기 정말 쉬운 몸을 주신것이지요.
외국여행 가도 동남아든 유럽이든 먹는 것과 잠자는 것은 걱정해 본일 없습니다.
남들도 다 저랑 비슷한 줄 알았는데 결코 그게 아니더라구요.^^

여기 피자는 못 먹는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안 먹게 되었습니다. 왜? 정말 짜거든요..
한국에 있을 때부터 꽤 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짜도짜도 너무 짭니다.
배달되는 피자를 살펴보면 ☞피자헛,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리틀시저스 피자 등
한국에서도 익히 듣고 먹던 것들이었지만 맛도 메뉴도 정말 많이 다릅니다.

미스터피자의 포테이토 피자는 지금의 미스터피자를 만들어준 일등공신이지요.
큼지막한 감자,베이컨,치즈,양파 그리고 빠뜨릴 수 없는 옥수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지요. 제 생각으로는 이 포테이토 피자에서 힌트를 얻어서
결국은 피자헛의 고구마피자(리치피자류)까지 나오게
되지 않았나 합니다.
물론 미국엔 감자피자, 고구마 피자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또한 지점마다 조금씩 차이는 나겠지만 리필가능한 샐러드 중에서 메뉴로 보나
질로 보나 미스터피자의 샐러드가 가장 알차고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미각M이 특히 감자피자와 샐러드를 좋아하지요.

아무리 입맛이 국제적이네 이거저거 안 가리고 잘 먹네 하고 떠들어 봐야
내 조국과 부모님께서 주신 이 몸뚱아리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

▶▶▶ 절대미각 M 평가 : ★★★★

※ 홈페이지 : http://www.mrpizza.co.kr

※ M's advice : 종로점보다는 강남역점이 훨씬 좋은 듯. 맛도 서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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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bble
    • 2004.10.22 15:26 신고
    포테이토 피자.. 정말 맛있죠?
    외국에 나오니... 파리바케트 그대로 토스트랑... 미스터 피자의 포테이토 피자랑... 뭐 그런게 그립더라구요.
    • ☆68 Ceti★
    • 2004.10.22 20:28 신고
    제 살던 곳.. 저희 학교 앞에 있던 '피자코'라 불리던 집의 해물 피자 꽤 괜찮은 편이었다지요. 가격도 그만하면 저렴한 편이고.. ㅡㅡ; 전 거기서 치킨 앤 칩스를 주로 먹었었지만.. 영국서 피자헛은 딱 한번 가봤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아저씨가 피자 사주셔서.. ^^; 더 비싼 거 사달랠껄..
    미스터 피자 종로점 밖에 못 가봤다는.. ㅠ0ㅠ 그것도 4~5년 전인 듯..
    아무리 짜도 먹다 보면 적응 되지 않을까요? 나중엔 그 맛에 길들여져서 한국 피자는 왜 이리 싱거워하실 지도.. ^^
    • 이플로나
    • 2004.10.23 00:19 신고
    저거 오늘 먹었습니다. ^_^ 런치세트로 해서.. 피자랑 콜라 두잔이 11000.. 요즘은 포테이토 골드.. 가 있지요..? 나중에 한번 먹어봐야겠단 생각이 드는. ^^
    • 세이지
    • 2004.10.23 13:18 신고
    갑자기 피자가 먹고싶은 맘이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우리동네에는... 미스터 피자가 없어서 마트에서 파는 6000원짜리 피자라도 사다 먹어야 겠습니다요.
    • OldBoy
    • 2004.10.24 01:11 신고
    한동안 피자만 먹엇더니.... 도저히 이 사진과 내용에는............................. 안끌려요~ :P
  1. 페블님 : 절대 공감요. 워낙에 잘 먹을때도 감사하면서 먹었지만서도..^^

    ☆68 Ceti★님 : 짜서 피자 안먹는다죠. 앞으로도 별로 먹을 일 없을듯.
    요즘은 그냥 직접 해 먹는게 최고라고 생각만... 하네요.
  2. 이플로나님 : 미스터피자의 포테이토 골드는 못 먹어봤습니다. 흑
    세이지님 : 맛있게 드세요. 귀한거라구요..^^

    올드보이님 : 제 친구도 한달동안 같은 피자를 점심에 배달시켜 먹더니
    거의 1년동안 피자는 쳐다도 안 보던데요..^^ 조심하셔야합니다..^^
  3. 와우~Restaurant 카테고리 굉장해요!
    • OldBoy
    • 2004.10.24 16:47 신고
    그러게요. 카테고리만 모아서 안내가이드로 쓰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버리는군요. #.#
  4. 저는 한국에서는 피자가 느끼해서 싫었는데, 미국에 오니까 짜서 좋던데 ^^;
  5. 저두 미군부대에서 피자 사먹어본적이있습니다.
    짜긴 짜더군요. 그래도 제 입맛에는 괜찬더군요. 워낙 음식을 짜고 달고 맵게 먹는 편이라..^^;;
    그나저나 외국에서 음식때문에 좀 힘드시겠어요...
    상희님 근데요 혹 유럽쪽으로는 안가시나요?
  6. puremoa님 : 감사합니다.
    올드보이님 : 능력이 되면 함 해보겠습니다..^^
    뉴페이스님 : 네.. 부럽습니다. 전 입이 싱거운가봐요. 지금은 어디 계신지요?
    우득님 : 너도 꽤 쎄게 먹는 편인데 아직은 적응이 영..
    2006년까지는 미국에 있을 예정입니다. 유럽은 또 가보고 싶긴 한데.. 시간과 돈이 영...^^
  7. 미국 동부 산간오지에 있답니다 ^^;
  8. 아..피자..ㅜ.ㅜ 살쪄서 이젠 기피 음식이 되었습니다..
    미스터피자의 그 달짝한 고무마가 들어간 그 피자 정말 먹고 싶은데... ㅜ.ㅜ 뱃살에 뭍혀 살수가 없네요..ㅜ.ㅜ
  9. 저의 블로그를 다녀가셨더군요...ㅋㅋ그래서 뉘신가 싶어 들어 와봣는뎅...^^ 맛난 음식들이 많이 있네요 여긴~배고프고 돈없을때 여기 오면 슬퍼 질듯하네용..ㅋㅋ
    • 뿌아뿌아
    • 2004.10.26 14:25 신고
    미스터피자~! 한떄 세상에서 가장 맛잇는 피자인줄 알았다는..ㅠㅠ 우리동네-이촌동- 피자도 맛잇어요 담백하고.. 한데 너무 먹엇더니 이젠 질려서(?) 못먹겠어요 ㅠㅠ 그래서 요즘은 미스터피자 옆에 생긴 빨간모자를 먹곤 해요. 근데 거긴 샐러드가 영~~ --;;
  10. 미스터 피자 샐러드 하나는 정말 빵빵하죠.
    사실 피자헛을 더 자주가긴 하지만,
    죽치고 앉아 샐러드 먹기엔 미스터피자가 최고인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