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은 곤지암에서 소머리국밥을 먹거나 이천에서 쌀밥을 먹는데
웬일인지 절대미각M이 갈비가 먹고 싶다고 해서 수원 본수원갈비에 갔습니다.
주문메뉴 : 생갈비(2인분 56,000원) + 된장찌개(2,500원) + 공기밥(1,000원)
수원하면 왕갈비! 갈비대가 보통 10~12cm 정도로 큼지막해서 붙은 이름이지요.
좀 규모가 되는 왕갈비집만 해도 한 3~40군데는 되어 보이더라구요.
이중 가장 유명한 집은 역시 "삼부자집"과 "본수원갈비집"이죠.
※ 수원갈비의 유래 ☞ 수원 華城과 수원갈비(金順慶의 별미여행:월간조선) 참조
M이 생갈비는 한번도 안 먹어봤다고 해서 실로 간만에 생갈비 주문했습니다.
양념갈비보다 몇 천원 더 비싸고 이 집의 깔끔한 양념맛도 꽤 괜찮지만
미각을 둔화시키는 강한 양념없이 갈비를 씹는 느낌을 안다는 것도 중요한 일이기에.. ^^
나오는 반찬도 훌륭한 편이지요. 직접 담근 고추장 게장, 나물 몇 가지,
샐러드와 야채쌈, 그리고 냉면그릇에 한 가득 담아주는 열무김치국.
특이하게도(?) 본수원갈비는 100% 수입갈비만 사용한답니다.
일단 커다란 왕갈비가 나오면 수원갈비의 백미인 갈비썰기 퍼포먼스가 시작됩니다.
종업원 아주머니가 커다란 재단가위로 사정없이 갈비를 쓱싹쓱싹 썰어줍니다.
퍼포먼스의 절정은 갈빗대에 붙은 고기 같은 가위로 5초안에 분리/절단하기..^^
갈비 먹을 때 소금만 찍어 먹는 것이 특이합니다. 물론 기름장도 달라면 줍니다.
열심히 갈비 먹은 후 나오는 된장찌개에도 커다란 왕갈비 한 대가 들어있어서
밥 한 공기와 같이 먹으면 그야말로 든든하다 못해 배가 찢어질 지경이지요.
유명한 집은 늘 그렇지만 손님이 많다보니 서비스가 너무 형편없었고,
예전에는 분명히 둘이서 왕갈비 2인분 먹기는 불가능에 가까웠는데 지금은
그렇게 푸짐하지는 않다는 것과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더군요.
좀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갈비의 참맛을 느끼려면 역시 본수원갈비랍니다..^^
▶▶▶ 절대미각 M 평가 : ★★★☆
1. 위치 : 동수원 사거리 → 캐슬호텔 지나자마자 첫번째 좌회전후 200M 언덕 위
2. 전화 : 031) 211-8434 /216-8434
※ M's advice : 일찍 가는게 여러모로 좋다. 고기와 서비스의 질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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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했다는 거 알고 있었는데 이제야 들렀네요.
오늘 늦은 점심약속이 있는데 왕갈비 먹을 거예요.
그래서 괴롭지 않다는.ㅋ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가격뺴고 다 괜찮군요...^^ 갈비 먹어본지 몇 개월 된 것같아서요.;;
콩쥬님 : 맛있게 드세요..^^
Sensui님 : 저도 올해 처음 먹은 갈비랍니다..^^
갈비를 떡볶기 만큼이나 좋아라 하는데.. ㅠ.ㅠ 하지만 생갈비는 못 먹음.. ^^
전 갈비보다.. 대접에 담긴.. 물김치랑 저쪽 오른쪽 귀퉁이에 단호박..
너무너무.. 눈에 들어오네요..
아.. 먹고 싶다;
이뽀니님 : 생갈비가 진짜 갈비라니까요..^^
푸무클님 : 역시 섬세? 아니 웰빙이라는...^^
갈비라... 저쪽 물김치가 눈에 더 밟히는디요 ^^;
헉...ㅠㅠ
배고파요...
좀 참았다가 결혼식장 가서 먹어야겠다는..ㅡㅡ++
쎄미님 : 물김치도 맛있더군요.
아온님 : 어느 결혼식장에서 갈비를 주나요? 알려주세요..^^
사진 잘 봤습니다. 며칠전에 본수원갈비 다녀왔는데, 그때 본 그 광경 그대로~~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직접 본수원갈비측에 문의를 해 보셔야할 듯.
저는 그저 가끔 가서 먹는 사람입니다.
본수원갈비 고기 질기고 맛없음. 직원들 불친절 A+
예전엔 호주산을 썼지만.. 지금은 미국산을 쓰더군요..
ㅎ 이거 그래도 드실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