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인연이 없는 박물관이 바로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한국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유럽과 미국의 대도시라면 자연사 박물관이 한두 곳은 있기 마련인데 단 한번도 제대로 관람한 적이 없었죠. 하다못해 제가 다니는 대학 자연사 박물관도 세계 최대의 공룡 뼈가 있는 곳이라 나름 유명하다고 하는데 다 남의 얘기죠. 어쨌든 이번만큼은 두 주먹 불끈 쥐고 가 봤습니다.





[2]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제 기준으로 National Mall에 있는 여러 Smithsonian 박물관 중에 가장 재미있는 곳이 바로 비행우주 박물관(해석이 영..)었습니다.
옛날부터 인간이 하늘을 날기 위해서 노력했던 흔적들과 라이트 형제가 실제로 비행기를 처음 발명하고 1,2차 세계전쟁을 치르면서 비행기가 더욱더 정교해지고 대형화 되는 과정을 잘 보여줍니다. 마찬가지로 우주에 대한 동경에서부터 아폴로 11호로 달을 정복하고 이후 콜럼부스, 디스커버리 등 우주강국답게 박물관도 잘 꾸며 놓았습니다. IMAX 영화관도 있고 간단하지만 직접 타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장치도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다 보니까 열적외선 감지장치로 사람 몸의 온도를 비춰주는 것이 있더군요. 한 사람은 썬글라스 쓰고 예의 그 V자를 그리고 다른 사람은 썬글라스를 머리에 꽂아두고 디카로 LCD 보면서 사진 찍고 있는 모습입니다. 만화 같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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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보다 예전 SF영화의 한장면 같습니다. 프래데터나 뭐 그런거요. ㅎㅎㅎ
박물관은 정말 스케일 크고 부럽네요. 저곳은 가보고 싶어요. 쩝...
미국애들은 하여간 좀 사람을 질리게 하는게 있죠.
하루종일 돌아다니는데 정말 피곤하더라구요.
정말 웅장한 박물관입니다~ 저도 가보고 싶네요~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은 "가자! 유럽여행"에 제대로 관람하려면 일주일은 걸린다는 독일의 자동차(?) 박물관을 생각나게 하는군요~
요즘은 여행이라는게 미지의 상황을 마주친다기 보다는 사실확인에 더 가까워서 떨리는 감흥 자체는 좀 떨어집니다만 그래도 언제 여기를 또 오겠나 싶어서 열심히 걸었답니다..^^
비행기랑 우주선들.. 멋지네요.
주먹만한 다이아몬드도 멋지고...
울긋불긋한 두분 모습도 멋져요~~~ ㅋㅋ
흠... 주먹보다는 훨씬 작답니다.
그나저나 저는 아직도 왜 사람들이 다이아몬드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더라는..
하긴 가져본 적도 없으니까요..^^
옆방에 공작부인과 공주들. 암튼 기타등등분들이 사용하신 목걸이랑 귀걸이보고서는... ... ... 오리가슴이었죠. 상희님은 오리가슴이 아니었어도, 아마 사모님은..오리가슴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리가슴..-_-;; 이해되시는 단어죠?
"황금보기를 돌 같이 하라"는 최영 장군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안녕하세요 Smithsonian Air & Space Museum 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인데요....태클은 아니지만....우리 박물관에 있는 멕도날드가 딴데보다(일반 멕도날드) 1~2불정도 비싸요....ㅜㅜ....언제 우리 박물관에 오셨었는지 궁금하네요^^
7월말에 3박4일 있었습니다.
약간 비쌌지만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