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 Bravo! Cucina Ital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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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메뉴: Pasta Bravo penne $9.99 + Margehrita Pizza $8.99 + Soup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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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레스토랑에서 직접 만든 올리브 소스에 따뜻한 빵을 찍어 먹었습니다. 맛있습니다. 당연하지요. 맨날 Sara Lee 식빵 먹다가 오랜만에 제과점(?) 빵을 먹었으니 맛이 없을 리가 없습니다. 여기에 약간 의아했지만 초코렛 향이 나는 포타벨라 스프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조금 짜더군요. 하지만 결국엔 빵으로 그릇 안까지 싹싹 닦아 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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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집에서 파스타를 만들어 먹는데 스파게티나 엔젤 헤어 같은 면은 쉽게 삶을 수 있는데 유독 펜네는 잘 못 삶겠더라구요. 그래서 레스토랑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브라보 파스타를 펜네로 주문했습니다. 강판에 갈아서 넘치도록 뿌려준 맛있는 치즈가 입안에서 녹으면서 먹을 때 쫄깃쫄깃한 펜네의 풍미를 더해 줍니다. 혀로 느끼는 맛만큼이나 씹을 때 느낌을 중시하는 저와 M은 아주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역시 펜네의 맛은 쫄깃쫄깃 어적어적 씹는 맛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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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리타 피자도 집에서 많이 만들어 먹는 것 중 하나입니다. 신선한 모짜렐라 치즈, 파머산 치즈, 토마토에 향긋한 냄새를 만들어 주는 바질을 더한 피자죠. 다른 피자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마가리타 피자는 재료의 맛을 살려서 만드는 것이 관건입니다. 결론은 한마디로 조화로운 맛이었습니다. 재료가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았고 적당히 얇게 잘 구워져서 아주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사실 재료만 놓고 보면 집에서 만들어 먹는 마가리타 피자가 훨씬 고급이고 비싸겠지만 피자 도우와 오븐의 성능(?) 때문에 원하는 맛을 구현하지 못했거든요.

사실 미국에서 맛있고 저렴한 이탤리언 레스토랑을 찾기가 생각보다는 무척 어렵습니다. 곳곳에 올리브 가든 같은 이태리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기는 하지만 가서 먹어보면 뭔가 좀 아쉽죠. 그렇다고 정통 이태리 음식점은 너무 비싸서 가기 어렵구요. 이럴 때 저희에게 Bravo!는 아주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 절대미각 M 평가: ★★★★☆


※ 홈페이지 : http://www.bravoitalian.com

※ M이 재료를 아끼지 않고 만드는 “어설픈” 마가리타 홈메이드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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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Leave a Trackback / Comments 20

  • Favicon of http://design.funny4u.com BlogIcon funny4u 2007/05/06 17:02

    가격이 은근히 만만치 않은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제가 사는 곳 근처에는 없는 모양이네요..휴~~ ^_^;;

    • isanghee 2007/05/06 23:14

      점심에 가시면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보다는 더 싸고 맛있던걸요?
      저희도 주로 집에서 해 먹고 가끔 먹는답니다..^^

  • Favicon of http://mezzanin.tistory.com BlogIcon Villa Garbald 2007/05/06 19:18

    아이(이)상해님, 안녕하세요! ^^
    펜네, 피자, 수프, 그리고 빵.... 저걸 혼자서 다 드신건가요?
    저의 오늘 점심메뉴는 맵지않은 칠리스파게티입니다.

    • isanghee 2007/05/06 23:14

      헤.. 혼자야 어떻게 다 먹겠습니까?
      M과 함께 먹었지요. 2인분이랍니다..^^

  • 고구마값 올라서 못먹는 OldBoy 2007/05/06 23:56

    요즘은 저기 보이는 빵같은것들에 눈이 갑니다.
    그나저나 그간 바쁘셨는지, 간만에 글올리셨네요?

    • isanghee 2007/05/07 07:36

      빵도 꽤 맛있었습니다.
      방학했으니까 이제 월간블로거에서 벗어나야죠...^^

  • Favicon of http://lghpink.egloos.com BlogIcon pink 2007/05/07 05:17

    아쉽게도 보스턴에는 없네요. 가격이 아주 놀라운걸요! :)

    • isanghee 2007/05/07 07:35

      가격대비 훌륭하기 때문에 저희가 가는 것이죠...^^

  • Favicon of http://www.tiroo.net BlogIcon 테리 2007/05/07 17:48

    오랜만에 올라온 글을 보니 더 반갑네요
    펜네 위에 맘껏 뿌려진 치즈에 자꾸 눈이 갑니다

    • isanghee 2007/05/08 01:41

      별로 바쁘지도 않으면서 게으름을 피웠었죠.
      앞으로는 좀더 자주 글 올리겠습니다.

  • Favicon of http://laurel.egloos.com BlogIcon laurel 2007/05/07 21:15

    와웅와웅 오랫만에 보는 음식 포스트!
    포타벨라 수프에 관심이 가요. 초콜렛 맛이 난다니.
    예전에 수프에 99% 메이지 카카오를 넣어서 먹어봤는데
    전혀 이상하지 않더라구요 ㅋㅋ

    • isanghee 2007/05/08 01:46

      이미 로렐님은 다 해 보셨던 것이구만요.
      다음에 또 가게 되면 다른 스프도 시도해 보려구요..^^

  • Favicon of http://kr.blog.yahoo.com/biocmh BlogIcon 티라미수 2007/05/07 21:28

    맛을 내기 어려운 파스타 중의 하나가 펜네인 것 같아요. 말씀대로 삶기도 어렵고 소스와 어우러지게 내오는 것두 어렵구... 근데 잘만 만들면 진짜 맛있죠. 예전에 라 리에또에 가서 넘 맛난 펜네를 먹구 와서 그 뒤로 펜네를 즐겨 먹게 되었답니다. 역시 펜네에는 치즈가 가득 뿌려져야 한다는...흐흐... _

    • isanghee 2007/05/08 01:43

      저희도 밖에서 사 먹을 땐 주로 펜네를 고르는 편이랍니다.
      자주 못 먹는게 문제지만요..^^

  • pebble 2007/05/08 11:53

    오홋... 상희님 오랫만에 포스팅이네요.
    실로 반갑습니다.
    빵도 파스타도 그리고 피자까지 다 맛있어 보이네요.
    그래도 압권은 M님의 홈메이드 마가리타~
    애정이 듬뿍~듬뿍~ ^^

    • isanghee 2007/05/08 11:59

      앞으로는 열심히 블로깅 하겠습니다. 불끈..^^

  • Favicon of http://sun-mi.com BlogIcon 꽃순이 2007/05/10 09:29

    아!! 파스타, 피자.
    다 좋아하는 음식들인데 요즘 한약을 먹고 있어서
    도통 먹을 수가 없네요. 어흑;;

    나중에 마가리타 피자를 집에서 한 번 만들어봐야겠어요. ㅎㅎ

    • isanghee 2007/05/11 02:13

      마가리타 피자는 비교적 수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치즈,토마토,도우과 관건이라죠..^^

  • 원서 2007/05/11 21:02

    상희님 사진은 어쩜 이렇게 엽서 같은가요...

    • isanghee 2007/05/11 23:42

      아마 날씨가 좋은 날 주로 사진을 찍어서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