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인터넷에는 한국사람이 쓴, 제대로 된 싼타페 여행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미심쩍었지만 어쩔 수 없이 야후 여행정보 사이트의 레스토랑 평가를 참고했습니다. #1 레스토랑이 바로 The Shed였죠. 제가 보기엔 인터넷에서 쓸데없이 과대평가된 대표적인 경우였습니다.
주문메뉴 : 닭가슴살 구이&엔칠라다 ($12.75) + 엔칠라다&타코 ($9.75) + 하우스 또띠야 칩 ($7)
가장 먼저 실망시켰던 것은 무려 7불이나 주고 주문한 또띠야 칩 및 구아카몰과 살사소스였죠. 보통 웬만한 멕시코집에서는 음식주문하면 기본으로 또띠야 칩을 공짜로 줍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대부분 손님들이 칩을 먹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뭐 특별한 것이 있나보다 하고 주문했습니다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홈메이드는 무슨..? 칩이나 소스나 그냥 수퍼에서 사 먹을 수 있는 수준이었죠. 오죽하면 먹으면서 "기왕 사다 놓을거면 좀 좋은 것 사다놓지. 쯧쯧쯧." 그랬겠습니까? 결국 남겼습니다. 보통 두 바구니 정도는 먹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역시 두 눈을 의심했던 엔칠라다와 타코 요리. 보기 안 좋은 요리가 역시 먹기도 안 좋더군요. 주 요리도 그렇고 곁들여 나온 샐러드와 소스까지 모두 따로 노는 맛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완성된 불협화음이었죠. 이렇게 만들기도 쉽지는 않았을 터. 그나마 닭가슴살 구이가 돈값을 하더라구요. 달지도 짜지도 않고 적당히 잘 구워졌습니다. 밥알이 날라다니기는 했지만 볶은 밥도 꽤 괜찮았습니다. 이것마저도 실패했다면 이 글을 쓰면서 분명 좀더 격한 표현이 나왔을겁니다.
▶▶▶ 절대미각 M 평가 : ★★☆
※ 홈페이지 : http://www.sfshed.com
※ M's advice : 인터넷 레스토랑 평가가 엉터리인 것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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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로의 댓글을 남겨야하는 분위기네요 ^_^;;
역시 레스토랑 선택은 믿음직한 지인의 조언이 가장 중요함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사진은 무지 맛나보이는걸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어쨌든 또 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간만에 읽는 음식얘기네요~
괜스레 반가운..^^
요즘은 식당마다 인터넷이니 방송이니..어디 나왔다고들 선전해대서.
다~~ 믿을 수가 없어요..ㅎㅎ
주위에 어느 음식점이 괜찮냐고 물어볼 수 있는 확실한 사람이 하나 있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이 방법이 실패할 확률이 가장 적은 것 같아요..후후
미국음식은 그다지 끌리지 않네요. 먹을게 없어 보이기도 하고 말이죠. ㅎㅎㅎ
이 나라 저 나라 음식이 섞여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역사가 일천해서 그런지 정말 미국음식은 먹을 게 없습니다. 역시 한국음식이 최고죠...^^
정말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리뷰는 가끔 너무나 얼토당토 안해서 믿을 수 없을 때가 많더라구요.
근데..또 다시 찾게 되는건 인터넷 리뷰....
조금만 믿고 가야지..하고 작정에 작정을 하고 가도...
역시 밀려드는 실망....으~
제대로 정리 한 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나중에 거국적으로 함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