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한국에서도 브런치 먹는 유행이 생겼다고 들었습니다. 주로 주말에 아침 겸 점심을 여유롭게 먹자는 의미일텐데요. 조금 아쉬운 점은 한국에서 브런치를 먹으려면 상당히 비싼 돈을 주어야 하더라구요. "차라리 돈 조금 더 주고 호텔부페를 가서 먹지" 라는 소리가 나올만큼... 오늘 소개할 곳은 뉴욕 콜롬비아 대학생들에게 제법 유명하다는 작은 부엌, Kitchenette입니다.
주문메뉴 : Lumberjack ($8.50) + Farmhouse Breakfast ($9.00)
럼버잭은 달걀 2개, 팬케이크 2개, 그리고 베이컨이나 칠면조 소세지 중 택 1. 벌써 럼버잭 하면 카우보이만큼이나 뭔가 거친 느낌이 물씬 나지 않나요? 양은 많습니다만 어찌 보면 음식의 질은 소박하다 못해 처량하지요. 팬케이크와 베이컨은 무척 두툼해서 어떻게 먹어도 든든하겠더라구요. 달걀은 Overeasy로 주문했는데 좀 많이 익은 느낌이었습니다.
"농장아침"도 시골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달걀 2개, 감자, 비스켓 2개, 그리고 역시 베이컨이나 홈메이드 터키 소세지 중 택 1. 저 역시 베이컨을 선택했고 스크램블로 주문했습니다. 비스켓이 기름지지 않고 딸기쨈과 잘 어울려서 맛있었습니다. 보통 베이컨을 딱딱할 정도로 바짝 구워준 것을 많이 먹었는데, 이곳은 제법 쫄깃쫄깃하게 구워주더라구요. 워낙에 씹는 맛을 중시하는 제 취향에 잘 맞았습니다.
우유와 커피를 주문했는데 우유를 재활용(?) 유리병에 담아준 것이 이채롭군요. 커피잔도 적당히 금이 갔구요. 종업원들도 아주 친절하지는 않습니다. 가격대비 조금 아쉬운 곳이었죠. 맛이나 음식이나 뭐 특별한 것 없이, 그냥 이름처럼 어느 시골 농장에 있는 작은 부엌(레스토랑)에 온 기분이랄까요? 전체적으로 가격이 30% 정도만 저렴했으면 딱 좋았을, 그런 곳이었습니다.
▶▶▶ 절대미각 M 평가 : ★★★
1272 Amsterdam Ave.(and 123rd St.)
New York, NY 10027
212-531-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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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nghee의 생각
Tracked from isanghee's me2DAY 2009/02/24 15:33뉴욕에서 브런치 먹으러 갔던 곳: Lyla's Cafe, Max Brenner, Bubby's, DELUXE, Kitchenette, NORMA'S, Balthaz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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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IE로 보면 사진이 아래로 줄줄 늘어지는걸까요?
분명히 500*375 사이즈 사진인데요. style 화일을 조정해야하나요?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FF는 아무 문제 없거든요...흑
styleIe6.css에 보시면
.article img {
width:expression(this.width > 600 ? 600: true);
}
이부분에서 true라고 되어있는부분을 false로 바꾸시거나 삭제해보세요. 스킨 빽업은 필수!
S2day님 감사합니다.
CSS가 똑같지는 않았지만 알려주신 것을 보고 고쳤습니다..^^
/*, */ 만 추가했습니다. 잘 돌아가는군요.
.article img {
max-width:600px;
/* height:auto; */
margin-bottom:0em;
vertical-align:middle;
}
거듭 감사드립니다.꾸벅!
이 포스팅 보니 연대 국제학사 건물 1층에 있는 The Kitchen이 생각나는군요. 근데 여기 자꾸 소문나면 안되는데 혼자 소문 다 내고 다니는 이유는 멀까요 - -;;
그런 곳이 있었군요. 다음에 한국가면 꼭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살이 안찔래야 안찔수가 없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살찔려면 한국을 떠나야.. :)
한국만 떠나서는 안되구요. 미국으로 오셔야..^^
오오... 벌써 뉴요커다운 포스팅이...
벌써 그런가요? 이사는 23일 합니다만..^^
전 뉴욕 가도 집에서 죽어라 밥이랑 한국음식 해먹을 거 같...( ..);;;
뉴욕 근방에도 괜찮은 한식집 여러군데 있더군요.
프렌치나 이탤리언 음식 같은 다양한 것을 드시면 되죠..^^
오홋!!
지난 주말에 남푠 친구가 뉴욕에 놀러와서 브런치 먹는다고..
여기 찾다가 찾다가..(Lower에 있는 데로..) 못찾고 다른데 갔었죠...
여기 미국 가정식이라고 하던데... 이렇게 나오는군요~~
이름만큼 맛있는 곳은 아니더라구요.
제 경험으로는 브런치는 학교근처가 아니면 소호쪽이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맛,서비스,분위기가 대부분 평균수준은 되니까요.
하긴 음식에 관한한 "American" 단어가 들어가면 다 거기서 거기지만요..^^
ㅋㅋㅋ 우유병 정말 특이하네요~
덧글을 보니... 이제 곧 이사를 하시는군요.
새 보금자리에서도 즐겁게 지내시길..
간만에 보는 우유병이죠? 서울우유병이랑은 많이 다릅니다만..^^
저희 동네에 브런치 하는 곳 많아요.
그 시간에 밥 먹으러 나갈만한 정신이 없는 관계로
먹어본 적은 없지만요.
블루 코스트 브런치는 먹으러 가고 싶다지요.
해산물 뷔페.. ^^
이젠 뷔페에서 몇바퀴 도는 것 쯤은 문제 없다는.. ㅡ.ㅡv
예전에는 못 돌았다는 말씀?
믿을 수 없는걸요..^^
이런 스턀 먹어본지가 오래되었네요~
가끔은 먹고 싶어요~
아침에 묵직하게 먹어주는 것도 괜찮은 느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