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 Frank Pepe Pizzeria Napoletana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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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09.3.14

언제가는 꼭 먹어보리라 다짐했던 Clam with mozzarella ($21, Medium) 피자를 드디어 먹었습니다. 역시 조개가 들어갔기 때문에 피자를 먹는동안 내내 짭쪼름한 바다냄새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집의 간판메뉴로서 손색이 없는 맛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결론은 이제 웬만하면 뉴헤이븐에서는 피자 안 먹겠다. 입니다. 이미 익숙해져서 그런지 저는 뉴욕에서 먹는 피자가 훨씬 더 맛있더라구요. 짠맛이 조금 부담스럽고 나쁜 기름은 아니지만 뉴욕피자보다 훨씬 기름진 느낌인데다가 힘없는 피자도우가 불만스럽더라구요.    

Original: 2008.6.19

주문메뉴: The Original tomato pie w/ mozzarella + Mushroom topping ($12.85, Medium)

오랜만에, 그리고 세 식구가 된 후 처음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최종 목적지는 로드 아일랜드주의 뉴포트지만, 가는 길에 코네티컷주의 뉴헤이븐 (New Haven, CT)에 먼저 들렀습니다. 이곳은 아이비 리그 대학 중 하나인 예일대학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만, 저희 가족은 점심으로 피자 먹으러 갔지요. 뉴헤이븐도 피자로 꽤나 유명한 곳이거든요. 이곳의 유서깊은 피자집은 Frank Pepe (1925년), Modern Apizza (1934년), 그리고 Sally's(1938년)가 있습니다.

뉴헤이븐에 사는 친구로부터 뉴욕피자보다 맛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은 터라, 그동안 제가 접했던 뉴욕피자랑 뭐가 다른가 생각하면서 먹게되더군요. 제가 느낀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뉴헤이븐 피자가 더 짜더군요. 버섯을 시켰는데도 이 정도라면 클램을 올린다면 도대체 얼마나 더 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가지 더. 좀더 축축하다(촉촉한게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피자 도우 위의 토마토 소스와 치즈 비율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게다가 피자를 구울 때 치즈에서 분리된 기름이 피자 위에 흥건했습니다. 보통 바삭바삭한 걸 좋아하는 한국사람들은 이런 질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 같더군요. 물론 저희야 부드러운 질감(?)을 즐기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목적지에 도착해서 저녁으로 해산물 먹을 생각에 그냥 M이 즐겨먹는 버섯 피자로 간단하게 먹었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냥 간판메뉴인 Clam Pizza 먹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뭐 또 가면 되죠. 7월에 한번 더 뉴헤이븐에 갈 예정인데 그때는 꼭 Clam pizza를 먹어보려구요..!


▶▶▶ 절대미각 M 평가 : ★★★☆

157 Wooster St
New Haven, CT 06511

홈페이지: http://www.pepespizzer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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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Leave a Trackback / Comments 10

  • Favicon of http://lghpink.egloos.com BlogIcon pink 2008/06/19 23:41

    뉴포트에서의 해산물 사진은 아직 안 올라온 건가요? :)

    뉴포트는 사진만 봤는데, 되게 이쁘더라구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못 가보고 왔네요. ;;

    • isanghee 2008/06/20 12:15

      해산물도 결국 제대로 못 먹었지요.
      원래 미국에서 좀 유명한 곳은 비슷한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아기자기하고 작고 역사가 있고.. 등등.
      뉴포트도 거의 비슷한 범주랍니다..^^

  • Favicon of http://happyray.com BlogIcon Ray 2008/06/19 23:55

    사진으로는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 평가는 별로군요. 전 축축한 피자는 영 안댕길 것 같아요 파삭파삭하고 얇은 피자를 좋아해서..^^; 아 그래도 사진을 보니 피자가 급먹고 싶어집니다. 오늘 점심은..피자로!:)

    • isanghee 2008/06/20 12:27

      점심은 피자로 맛있게 드셨나요? ^^
      저도 얇은 피자 무척 좋아하는데 미국에서는
      한국 매드포갈릭의 파삭파삭 얇은 피자는 못 먹어본 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annika.tistory.com BlogIcon Annika 2008/06/20 23:46

    뉴헤이븐이 피자로 유명하군요~
    저는 갈때마다 그렇게 길거리를 쏘다녔는데도 몰랐다니!
    항상 예일대 주변만 쏘다녀서 그런가봐요^^

    저도 오늘 점심은 피자!
    여기저기 유명한데서 먹어도 봤지만,
    요즘은 그냥 동네 유명한 피자가 젤 맛있는것 같아요.

    • isanghee 2008/06/21 10:34

      저와 M은 호보켄에 있는 그리말디를 제일 좋아하죠.
      본점까지 가기에는 너무 멀고 그 정도면 맛도 훌륭해서요..^^

  • Favicon of http://inthenet.tistory.com BlogIcon SuJae 2008/06/24 09:52

    요즘 피자와 햄버거로 연명하고 있는데...
    동내 피자도 훌륭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현실에 만족하게 되서일까요? ㅎㅎ;;

    • isanghee 2008/06/25 09:09

      당연히 동네피자가 더 맛있을 수 있겠죠.
      피자와 햄버거는 원래 아주 훌륭한 먹거리죠..^^

  • 뉴포터(New Porter) 2008/08/18 19:58

    뉴포트 다녀온지가 채 1년이 안되었는데, 그곳에선 pier 근처가 괜챦은 것 같더군요. 해산물 요리라고 하면, 가운데 다운타운 Fisher market street였던가 하는데, 나름 괜챦더군요.
    역시, 백인들이 많이 사는 부유하고 조용한 동네더군요. 맨션갔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 isanghee 2008/08/27 19:25

      미뤄놨던 뉴포트 방문기를 써야할 때가 된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