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박물관 방문기 (4) Brooklyn Children's Museum

2012.06.13 14:09 Travel/New York_New Jersey

Brooklyn Children's Museum

Mission: To actively engage children in educational and entertaining experiences through innovation and excellence in exhibitions, programs, and use of its collection.

브룩클린 어린이 박물관의 역사는 꽤나 특이합니다. 1820년대에 도서관으로 시작해서 Brooklyn Institute of Arts and Science 였다가 1899년 세계 최초의 어린이 박물관이 되었다고 합니다.

[55m+] Brooklyn Children's Museum

Zoo or Museum?

특징 1. 박물관 안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곳이 동물원인지 식물원인지 잠깐 헷갈립니다. Green House가 따로 있고 주로 브룩클린 지역에 사는 동물들에 대한 설명을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판타지아라는 이름의 노란색 python은 이곳의 마스코트이기도 하죠.

[55m+] Brooklyn Children's Museum

[55m+] Brooklyn Children's Museum

[55m+] Brooklyn Children's Museum

특징 2. 이층 전시관 모습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이 두드러지는 곳이죠. 보통 어린이 박물관이 놀이 공간에 교육적인 컨셉이 추가된 곳이라고 한다면, 이곳은 기존 일반 박물관에 아이들 교육과 오락의 개념이 더해진 곳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직접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같은 공간은 별로 없습니다. 대신 (?) 박물관 곳곳에는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종이와 연필이 놓여있습니다. 흥미로운 전시물들을 만져보고 그려보면서 더 세밀히 관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5m+] Brooklyn Children's Museum

[55m+] Brooklyn Children's Museum

[55m+] Brooklyn chuldrens museum

특징 3. 이층에 있는 Everett Children's Library. 어린이 박물관에 이렇게 넓은 도서관이 있는 것도 처음 봅니다. 이 도서관에는 "Literacy Quilt" 라는 스토리 타임이 있는데 이 퀼트안에 그림을 그린 작가들이 매주 와서 자신의 책을 직접 읽어주고 함께 미술이나 음악 등 액티비티를 한다고 합니다. 저희가 갔을 땐 Melissa Iwai라는 작가가 "Soup day" 라는 책을 읽어주고 함께 콜라쥬를 만드는 날이었습니다. 편안한 인상에 친절한 작가님이 여러가지를 도와주셔서 이런 저런 얘기 좀 하다가 사진도 함께 찍고 책도 한권 받아오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World Brooklyn

World Brooklyn

특징 4. 여기에 당연하게도(?) 브룩클린의 Diversity 문화를 무척이나 강조합니다. 브룩클린 동네에서는 중국가게 바로 옆에 할랄푸드 레스토랑이 있고 그 옆에 남미풍의 옷을 파는 집이 함께 붙어 있어서 하나도 어색하지 않은 동네죠.

리노베이션 이후 2008년에 새롭게 개장해서 시설과 공간이 넓고 쾌적합니다. 맨하탄에서 차로 20분 정도. ACM 회원이면 무료입장입니다.

홈페이지: http://www.brooklynkids.org

관련글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메리카 미국 | 뉴욕_(NY)
도움말 Daum 지도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