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 Goodburger

2012/02/27 11:39 Restaurant/New York_New Jersey

결정적으로 햄버거가 비싸고 맛이 없네요. 저까짓게 무려

겉으로 보기에도 멀쩡했지만..

내부 분위기도 괜찮았지만…

이름이 좋아서 갔더랬습니다…만

미국에는 수없이 많은(?) 햄버거 체인점이 있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체인점 햄버거의 진리는 동부에는 Shake Shack, 서부에는 IN-N-OUT임을 깨달았지요. 그래도 가끔은 새로운 햄버거맛을 찾아보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그 이름도 빛나던 Goodburger. 오랜만에 절대비추 포스팅입니다.

여러번 지나치다가 이름이 좋아서 갔습니다. Home of the Goodburger. 클래식 싱글버거 $4.50 + 프렌치 프라이 $3.25, 여기에 음료수 + 택스 = $11. 참고로 클래식 버거는 $7. 일단 가격이 동서부 진리보다 싸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만큼 맛있느냐? 결코 아닙니다. 우선 햄버거 번이 그냥 길거리 카트에서 파는 것보다도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햄버거 패티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거기에 무슨 이집 특제소스랍시고 들어간 걸 주문했는데 그맛이 딱 A1소스에 케찹 섞은 느낌이랄까요? 햄버거의 고기맛과 불맛을 아예 없애버리고 양념맛으로 먹게하더라구요.

감자튀김도 실망스럽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이다호의 감자를 100% 식물성 기름으로 튀겨 Transfat이 0이라고 자랑하던데요. 좀 기름져도 좋으니까 맛있게나 튀겨줬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 나더라는... 그렇다면 양이라도 많으냐? 말씀드렸듯 쉑쉑버거나 인앤아웃버거가 그다지 큰 햄버거는 아니지요. 양도 적었습니다.

결론은 먹고나서 너무 화가나서 그 다음날 점심은 맥도날드 앵거스버거 세트 (세금포함 9불 이하) 먹으면서 햄버거에 대한 제 감정을 추스렸습니다. 하긴 제 잘못이죠. 영어로 Good은 우리가 생각하듯 정말로 좋은 것은 아니니까요.

절대비추입니다. 맨하탄 지나치다가 먹음직스럽게 보여도 그냥 가볍게 무시해주시길...

홈페이지: http://www.goodburgerny.com/

'Restaurant > New York_New Jers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9. 효동각 (HYO DONG GAK)  (0) 2012/03/13
248. 청담동 (Chung Dam Dong Restaurant)  (0) 2012/03/05
247. Goodburger  (2) 2012/02/27
246. Rispoli Pastry Shop & Fireside Cafe  (0) 2012/02/24
245. Mitsuwa @Edgewater, NJ  (0) 2012/02/21
244. EWHA WON (이화원)  (1) 2012/02/11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저도 예전에 먹어봤었는데...영 아니었어요~
    (가격은 또 왜 비싼건지....)
    요즘에는 눈길도 안주는 버거집 중 하나 입니당.
      • isanghee
      • 2012/02/28 03:08
      그런거 보면 정말 쉑쉑은 맛있는 햄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