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Corner Cafe [Newport, RI]

2014.05.13 12:20 Restaurant

부모님 모시고 오랜만에 Newport, RI 방문했습니다. 한 4,5년여만에 온 것 같군요. Yelp에서 찾은 곳입니다. Broadway에 많은 레스토랑이 몰려있는데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쌀쌀한 바람부는 봄날씨에 레스토랑 안팎에서 30여분을 기다린 끝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냥 벽 칠판에 씌여진 대표 Lunch 메뉴, Wise New York Special, 브리또, 그리고 아들녀석을 위해서 햄버거 & 프렌치 프라이를 주문했습니다. 신맛 나는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커피는 참 구수해서 제 입맛에 딱 좋았습니다. 하긴 워낙 밖에서 좀 춥게 기다린 것도 이유겠지만요.

부모님께는 미국에서 처음 드시는 브런치일텐데 다행히(?) 입맛에 맞으신 모양이네요. 접시에 담겨져 나오는 모습만큼 전체적으로 깔끔,정갈하고 맛있습니다. 가격대비 훌륭합니다. 30분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음식맛도 괜찮았지만 오랜만에 참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기면서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레스토랑 내부는 협소한 듯하지만 답답하지 않고 아늑한 편이었고, 서버들은 그다지 프로페셔널해 보이지는 않았지만 마음씨 넉넉한 이모들 같이 잘 챙겨주는 느낌이었거든요. 관광객으로 갔지만 그냥 동네밥집 같았네요.

다음에 뉴포트에 오면 반드시 다시한번 더 가려구요.

홈페이지: http://www.cornercafenew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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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저희도 얼마 전에 뉴포트 다녀왔는데~~
    저기 가려다가 black pearl라는 곳에 갔었는데..음식이 그냥 그럭저럭....
    저희 지금 사는 동네가 컨셉이 비슷한 동네라 그런가..."아~ 우리 동네가 더 낫네~"이러고 왔어요..
    • 저도 클라라님 동네가 더 낫다에 한표 추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