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민속두부마을

Restaurant|2004. 10. 26. 11:30
혼자 사는 제가 젤 귀찮은 것이 "오늘은 뭘 해먹어야 하나?" 생각하는 것이지요.
날이면 날마다 이것저것 사먹던 제가 이런 걸 걱정할 줄이야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오늘 아침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그런지 민속두부마을이 생각나는군요..^^

주문메뉴 : 두부버섯정식 2인분 (16,000원)

솔직히 다른 음식들에 비해서 두부는 상대적으로 구하기 아주 쉽습니다.
Tofu라고 해서 웬만한 수퍼에서 다 팔거든요. 워낙에 두부소년이라 불릴만큼
두부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늘 사가다 부쳐먹고 졸여먹고 섞어먹고 그런답니다.
(참, 블로그계에는 두부왕족의 적통으로 유명한 ☞두부공주님도 계시다죠?^^)

두부체인점임에도 불구하고 분당점은 절대미각M의 입맛에 맞아서 종종 가던 집이죠.
밑반찬이 무난하게 나오고,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두부를 순간적으로 강한 불로 익혀서
겉은 딱딱하지만 안은 부드럽게 한 반찬(네번째 그림)을 참 좋아했었죠.

두부마을정식(7,000원)이 대표적인 주력 상품이지만 버섯을 훨씬 더 좋아하는 M과는
오히려 두부버섯정식을 자주 먹게 되더군요. 음식점에서 자체적으로 직접 기른 버섯을
손님 앞에서 바로 잘라 그자리에서 바로 끓여주기 때문에
괜히 기분도 좋구요.^^

싱싱한 버섯 팔팔 끓여서 두부랑 같이 전골로 먹어주면 아주 좋을 것 같은 비 오는 날이군요.
분당에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한번 가 보실만 하답니다...^^

▶▶▶ 절대미각 M 평가 : ★★★★

1. 위치 : 분당 율동공원내 국군통합수도병원쪽으로 올라가는 4거리 근처
2. 전화 : 031) 701-0892
3. 홈페이지 : http://www.duboo.co.kr

※ M's advice : 봄-여름에는 식혜,수정과, 가을-겨울에는 대추차 끓여주니까 꼭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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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푸무클 2004.10.26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ㅁ=;; 헉....
    두부다.......

  2. 뿌아뿌아 2004.10.26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잇겠다.. 꼴까닥~ -_-;

  3. pebble 2004.10.27 0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두부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버섯은 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아하기때문에...
    저~ 위에 있는 두부버섯정식은 정말 맛나보이네요...

  4. Favicon of http://any1else.g3.cc/tt BlogIcon 뉴페이스 2004.10.27 0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기한 것은 미국에 계시면서 어떻게 한국 음식점의 사진을 올리시는겁니까?? ^^;

  5. Favicon of http://isanghee.com BlogIcon isanghee 2004.10.27 0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무클님 : 네.. 두부예요
    뿌아뿌아님 : 머 그냥 드시면 되니까 좋겠다는.. 전 힘들다죠.
    페블님 : 버섯을 좋아하는 여인들의 성향이 따로 있을까요?
    뉴페이스님 : 미국 온지 얼마 안되어서 그렇지요. ^^ 사진은 더 있지만 100개만 하고 끝..^^

  6. ☆68 Ceti★ 2004.10.27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께요. ㅡㅡ;
    오늘 저녁은 종로나 한남동 쪽에서 해결해 줘야 하는데 어딜 가나. ㅠ0ㅠ

  7. Favicon of http://woodeuk.com BlogIcon 우득 2004.10.28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난 평생 두부만 먹고살았으면 하는 생각이...ㅡㅡ;;
    저도 두부 킬러입니다.^^ 두부와 버섯 이 두가지는 정말 너무 너무 좋아라해서 날것으로 많이 먹죠^^
    두부 넘넘 좋아요^^

  8. OldBoy 2004.10.28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게나마 사파리용 태터 답글 입력패치에 대한 확인을 합니다. 잘됩니다. 수고하셨어요~ 히히힛~
    그런데... 저도 두부없인 못살아요...ㅠㅠ 쥐눈이콩으로 만든 두부가 제일이라고 하는데,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두부 대부분이 유전자조작으로 만들어진 콩으로 제조된 두부라는 것이 매우 안타까울뿐이지요. ㅠㅠ

  9.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BlogIcon 짠이아빠 2004.10.28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두부..울 집에서 가깝네요..^^ 한번 가봐야지..

  10. Favicon of http://dooholee.com BlogIcon 두호리 2004.10.29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삽겹살 구을때 한켠에 두부 올려서 구워 먹어도 맛있습니다! 부천쪽에는 그런 식당이 많더군요.

  11. Favicon of http://www.shallowmind.com/tt BlogIcon 세이지 2004.10.29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버섯이 겨울 보양음식으로 좋다는 말을 어디서 줏어들은;;; 어쨌거나. 배가 고픕니다요 :D

  12. Favicon of http://blog.empas.com/myo720/ BlogIcon 쇼콜라 2004.10.30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때는 두부 안먹었는데, 콩으로 만든 음식은 거의 안먹었던 듯...근데 나이가 드니까 입맛도 변하네요...
    오늘은 점심에 순두부찌개를 먹었다는~~~

    미각님은 혼자도 잘 해드실꺼 같은데요~~맛있는걸루다가~~

    저 취직했답니다~~요즘 새벽출근하느라~
    졸구 자구~~계속 그러구 있답니다~~ㅋㅋ
    그래도 재미있어요~~나중에 가게 차리면 꼭 오세용!!
    (언제가 될려나~~~ㅋㅋㅋ~오늘 첨으로 로또 사봤답니당~~ㅋ)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3. Favicon of http://pionelle.net/tt BlogIcon 피오넬 2004.10.31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오면 먹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져서 일부러 안들리곤 하는데, 오늘은 질문을 하나 하고 싶어졌어요. 이렇게 맛있는것들을 드시다가 지금은 어찌 지내고 계신가요? 손수 요리해서 드시나요?? 혹, 맛있는거 만드시거든 불러주세요. 먹으러 어디든 갑니다. -.-;;

  14. Favicon of http://isanghee.com BlogIcon isanghee 2004.10.31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티님 : ^^
    우득님 : 저도 두부소년이라니까요..^^
    올드보이님 : 감사.. 여기 것도 확인해봐야겠군요.
    짠이아빠님 : 네.. 어디 사시나요?
    두호리님 : 보통 돌판에 삼겹살 먹는 곳은 두부 잘 주던데요..^^
    세이지님 : 전 두부를 더 좋아하지만 버섯도 몸에 무지 좋다죠.
    쇼콜라님 : 위치를 알려주셔야죠..^^
    피오넬님 : 딱딱한 빵에 찬물로 연명하고 있다는..^^

  15. dbal1733 2006.09.18 2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긴 한데 직접가봐서 화긴하고 싶어. 반찬도 괜찮은지

  16. BlogIcon 비공개 2006.09.18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식당 좋은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