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툇마루 밥상 외

Restaurant|2004. 11. 7. 11:23
노트북에 들어있는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니까 아직도 언급을 못한 음식점들이 꽤 있더군요.
대부분 사진이 영 이상하거나 아님 평가하기에는 그 음식점을 잘 몰라서 안한 곳들인데요.
혹시나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바램으로 부족하나마 정리해서 올립니다.
대부분 절대미각 M 평가 : ★★★ (툇마루 밥상 제외)인 곳입니다...^^

[1] 툇마루 밥상
문정동 쪽에서 꽤 아주머니들 사이에 꽤 유명한 한정식 집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예약을 하고 가지 않으면 밥 못 얻어먹는다고 하더군요.

M과 저는 툇마루정식(1인:12,000원)만 먹는데 3,000원 추가하면 황태구이 나오구요.
반찬 하나하나가 꽤 괜찮습니다. 밥상마다 솥에서 바로 밥 해먹고 누룽지 끓여먹게 되어 있구요.
아주머니들이 아주 능숙하게 서빙을 하시기 때문에 편안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사실 따로 한번 올렸으면 했던 집이였다죠...^^

1. 위치 : 문정역 로데오 거리쪽 입구에서 안쪽 골목으로 올라가면 됨.(문정골1길 20번지)
2. 전화 : 02) 409-6979 (위치 설명이 부족합니다. 전화로 꼭 확인부탁)


[2] 잠실 석촌호수 근처 수타짜장면집
하도 아무 생각 없이 허기지고 돈 없을 때 자동적으로 찾아가서 먹는 곳이라
적어도 10번 넘게 갔을텐데도 정작 정확한 음식점 이름을 모르겠군요.

원래는 얼룩배기황소 된장비빔밥과 해물항아리 수제비가 이집의 대표음식이지만
저랑 절대미각M은 거의 수타짜장면(옛날 손짜장) 먹으러 갑니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보통 수타짜장면(4~5,000원)>해물순두부(4,500원)>비빔밥(4,500원) 순으로 먹습니다.

짜장면 면발 뽑는 것 보는 것과 돌판 위에 있는 김치 떠서 먹는 것도 재미라면 재미.
송파대로 잠실사거리에서 성남방향 석촌호수 지나자마자 우측에 있습니다.
늘 손님이 많고 북적대기 때문에 서비스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24시간 영업.


[3] 명성 가마솥 기사식당
앞서 언급한 수타짜장면집 바로 옆에 가스충전소 건너서 있는 집입니다.
보통 유명한 기사식당은 오로지 하나 또는 두가지 정도의 메뉴로 승부하기 마련인데요.
이 집은 그리 유명한 집은 아니지만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
저는 주로 순대국밥(4,500원/특 6,000원) 먹습니다만 있을 건 다 있다는...^^
김치,된장,순두부 찌개류/ 북어,선지 해장국류/ 삼(반)계탕/ 삼겹살,제육,감자탕

왜 가마솥이냐구요? 식당안에 커다란 가마솥이 있더군요..^^
추가 공기밥과 숭늉은 무료. 단, 셀프. 24시간 영업. 02) 413-4767


[4] 동경(東京)
집 가까운 곳에 자주 갈만한 음식점이 있는 것은 감사해야할 일이라죠..^^
그리 크지도 유명하지도 않지만 돈까스가 너무 먹고 싶을 때 몇번 들렀던 집입니다.
우동이 같이 나오는 세트 메뉴를 드시면 보통 6~8천원 사이에 먹을 수 있습니다.
명동돈가스와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멀리 못 갈때 먹으면 나름대로 괜찮더라는..
5호선 방이역 4거리 근처. 02)2202-7969


[5] 놀부순대국밥
놀부 부대찌개하면 중구 다동 회사 근처와 압구정점 참 많이 갔었고
놀부 한정식도 예술의 전당 맞은 편에 있다가 고속터미널 쪽으로 이사간 것도 알겠는데
놀부 순대국밥? 같은 회사겠거니 하고 몇번 가본 집입니다.
늘 사람이 바글바글한 곳이지요.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그리 쉽게 주차한 적도 없고.

절대미각M과 같이 가면 순대국밥 대신 놀부정식(6,000원), 돌솥밥 정식(7,000원)을 먹습니다.
어쩌다 보니 이 곳은 정말로 갈때가 마땅히 없거나 한 끼니를 후다닥 먹어줘야할 때만 갔네요.

송파구청에서 오금로를 따라 방이동 방면 석촌호수 근처 3거리에서 좌측으로 돌자마자 우측.
02) 416-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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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Favicon of http://www.shallowmind.com/tt BlogIcon 세이지 2004.11.07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훙~ 늦게 일어나서 비척비척 밥챙겨 먹은지가 30분정도밖에 안됐는데.... 사진보니 배가 고픕니다. 혼자사니 거지병이 들었어요. ;_;)

  2. Favicon of http://pionelle.net/tt BlogIcon 피오넬 2004.11.07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이건... 흑... >.<
    사진보면서 눈물을 주르르 흘려봅니다.

  3. OldBoy 2004.11.07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툇마루 라 하셔서 인사동 툇마룬줄 알았습니다. :D

  4. OldBoy 2004.11.07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대국밥을 보니 또 소주 생각이 막 나는군요. 후루룩 쩝쩝.. 사실 예전에 저희동네에도 환상적인 순대국밥과 찹살모듬순대를 선사하는 집이 있었는데, 주인이 바뀐뒤로 영 아니올시다가 되버려서 몹시 안타깝답니다. 쩝.,,,

  5. 푸무클 2004.11.07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툇마루밥상..제일 맘에 드는 걸요 :)
    흑미밥에.. 맛깔스런 나물..그리고 끓고 있는 누룽지가..
    너무 맛있겠어요..딱..제 입맛!

  6. Favicon of http://isanghee.com BlogIcon isanghee 2004.11.08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이지님 : 거지병이요? 원래 혼자살면 늘 춥고 배고프더라는..
    피오넬님 : 하하. 저도 많이 그립더군요.
    올드보이님 : 역시 음식은 강북파이신듯. 맛있는 순대 먹기가 의외로 쉽지 않더군요.
    한참동안 맛있는거 찾아다녔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냥 그려려니 하고 먹었다지요.
    정말 순대,떡볶이,떡꼬치,부산오뎅,고구마탕 뭐 이런게 먹고 싶더라는..
    푸무클님 : 이젠 식성 다 파악한듯.^^ 취향 접수했습니다.

  7. OldBoy 2004.11.08 0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북에선 제대로 먹어본적이 없어요 흑흑..

    역시나 저희동네 예전 순대국밥집이 몹시 그립군요. 쩝...
    오죽하면 당시에 먼동네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즐비했는데.. 자칫 조미료맛이 날수 있는데, 손수만든 순대에 할머니가 만드신 국물에.... 어흑 막 생각나는군요. 쩝.. 아흑 쩝..

  8. ☆68 Ceti★ 2004.11.08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얘들은 깍두기들이예요? 몰아서 하나로 들어가다니.. 불쌍들해라.. ^^;

  9. Favicon of http://isanghee.com BlogIcon isanghee 2004.11.08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드보이님 : 저도 순대먹고 싶다죠. 전 병천순대 참 좋아하는데..
    쎄티님 : 하하하. 깍두기? ^^ 불쌍하긴하죠.
    원래 잘 모르면 언급 안하는데 좀 아까워서요. 8개 정도 더 올릴 예정인데요. 그렇게 해도 한 10군데 정도는 결국 그냥 버릴거예요.
    바뀌었다던가 없어졌다던가 영 아니라던가 뭐 이런 이유로..^^

  10. OldBoy 2004.11.08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 깍두기들이라니... 행님이세요? +ㅁ+;

  11. pebble 2004.11.09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아.... 순대국 먹고프다....
    왜 이 나라엔 맛난 순대국 하는 집은 없냐구요.... 흑흑흑

  12. Favicon of http://golbin.net BlogIcon 골빈해커 2004.11.09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쥑이는군요..
    혹시 어디 보리밥잘하는데 아시나요?
    갑자기 보리밥이 먹고싶어요 흑흑..ㅠㅠ

  13. OldBoy 2004.11.09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코님 동네마켓에 가시면 보리쌀 팔아요. >.<)

    아... 마포 창강빌딩 뒷쪽에 된장부추보리비빔밥집이 있기는 해요. 지금도 있나???

  14. Favicon of http://minidocu.com BlogIcon 미니다큐 2004.11.10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먹음직 스러워요...
    배가 무지 고픈 가운데 봐서 그런지 더 먹고 싶군요^^

  15. Favicon of http://www.ydseafood.com BlogIcon 뭔가특별한날 2004.12.23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특별한날, 가족끼리도 좋구, 직장 동료들끼리, 또는 손님을 모시고라도...기여코 가서 먹고싶은곳...
    바로 대게 요리 입니다.

    진짜영덕대게도 파는 곳으로 유명한 '청수해'
    www.ydseafood.com

    자금이 준비되면 함 가보고 싶은 곳 입니다.

  16. ㅡ.ㅡ 2005.01.20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타 짜장면집...
    주인 종업원 모두 너무 불친절해요...사람이 많아도 그렇지....음식을 하나 놔도 그냥 성의 없이..
    계산하는 주인도 마찬가지고요..
    아무리 음식이 맛있어도 서비스업 하는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하면 안돼죠.
    음식도 별 다를바 없습니다.
    사람도 많고 유명하다 해서 갔는데..그냥 그렇더라고요..ㅡㅡ;;;

  17. 훗훗 2005.01.26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집하고 그 윗집 오모가리하고 유명하죠.
    서비스 최악에 지저분한걸로.
    밑에집은 그래도 만두빼곤 먹어줄만한거 같은데 만두가 미원을 퍼부었는지 먹구나면 미원맛이 입에 확남아서 도저히 못먹겠더군요. 위에 오모가리집은 대박이죠 -_- 먹고나오면서 욕이나온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