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뉴스타트,강가,마포집

Restaurant|2004. 11. 11. 12:35
[1] 뉴스타트
웰빙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기 전부터 이미 있던 채식전문점이지요.
점심때에만 가봤는데 아.. 정말 줄이 참 길더군요. 한번 꽤 고생했다지요.
조금만 시간에 늦게 가면 제대로 못 먹을 것을 각오해야합니다. 부페식으로 인당 7~8,000원인듯.
제가 돈 낸적이 한번도 없는 집이라..^^ 저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더군요.

일단 기본적으로 풀반찬입니다. 김치,두부,상추절임 등 반찬은 조금씩 바뀌는 모양이었구요.
콩으로 쏘세지에 베이컨, 밀가루로 만든 듯한데 불고기도 있고 스파게티도 있구요.
특히 현미김밥이랑 버섯이 듬뿍 들어간 샐러드는 맛도 맛이거니와 촉감이 참 좋더라는..^^
팥죽, 녹두죽 같은 죽 종류도 맛깔스럽고 식빵에 쨈 발라먹는 것도 아주 제격이었습니다.


처음 드셔본 분들 중에는 별 맛도 없고 밍밍해서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일단 양념보다는 재료 자체의 맛에 익숙해지면 훨씬 이쪽을 더 좋아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2호선 선릉역 모닝글로리 근처 02) 565-4324

[2] 강가
나름대로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인도식 전문 레스토랑 강가입니다.
보통 2명이 가서 샐러드 하나(\15,000), 카레 하나(\16,000) 시키고 인도식 빵인 "난"(\2,000)과
난 안쪽에 뭐 들어있는 "쿨차"(\5,000원), 저는 "라씨"(\4,000원)라는 요쿠르트를 꼭 먹는 편이구요.

쿨차를 빼고 먹어도 인당 2만원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가끔 얻어먹을 일이 있을때나 되어야
눈치 봐가면서 가자고 하는 집
이지요..^^
본점, 무교점, 역삼점 이렇게 3군데 가 봤는데 역시 본점이 제일 낫다는 결론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곳을 싫어하는 여인은 못 봤습니다. M도 예외는 아니라는...^^

※ 홈페이지 : http://www.ganga.co.kr

[3] 마포집
숯불돼지갈비전문. 원래 돼지고기 좋아하는데다가 집에서 꽤 가까운 편이라 자주 가던 곳이지요.
절대미각M은 원래 돼지고기 안 좋아해서 삼겹살,순대,족발 이런 것 거의 안 먹는데
마포집 돼지갈비만은 그래도 조금 먹는다죠. 사실은 식혜랑 동치미 때문에 가는 듯.

문제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적어도 한 20분 정도 늘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지요.
5년전 처음 생겼을 때 비해 가격도 많이 올랐지만 맛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면에서
점수를 좀 주고 싶군요. 2인분(600g) 14,000원 이었는데 더 오르지 않았나 모르겠군요.
3호선 매봉역 근처 먹자골목 중간지점에 있습니다. 02) 529-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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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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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any1else.g3.cc/tt BlogIcon 뉴페이스 2004.11.11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포집이 그립군요 ^^; 저도 가끔 저곳에서 먹곤 했었는데...

  3. Favicon of http://pionelle.net/tt BlogIcon 피오넬 2004.11.11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강가' 여기 오기 전에 청담점에 들렀었는데, 흐흐.. 요구르트 달짝지근한게 맛있죠~!
    이 포스팅보니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차크라'란 곳에 다녀왔었는데, 트랙백 보낼까요? ^^;

  4. Favicon of http://skyyou.com/tt BlogIcon sylvia 2004.11.11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마포집이다! 다시 가보고 싶어요..-ㅂ-;;
    강가는 입맛없을때마다 가끔 가는데, 카레가 의외로 저한테는 안맵더군요....

  5. 윤정아빠 2004.11.11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9번이니 이제 돗대군요^^
    항상 궁금한 절대미각M은 여자분이신가봐요?

  6. Favicon of http://golbin.net BlogIcon 골빈해커 2004.11.11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저녁 못먹었는데..흑..ㅠㅁㅠ;;
    주변에 M님 같은 분 있으면 좋겠어요
    흑..먹는것도 항상 뭘 먹을지 걱정이라져..
    (언제 블로그 탐방 핑계삼아 만나봐야겠다.........룰루;;)

  7. Favicon of http://isanghee.com BlogIcon isanghee 2004.11.12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드보이님 : 성원에 힘입어? 101번 하나만 더할 예정입니다..^^

    뉴페이스님 : 그러셨어요? 어쩌면 이웃이었을 수도 있겠군여...
    전 개포동에서만 19년 살았는데요.. 어디 사셨을까나? ^^

    피오넬님 : 챠크라도 한번 가봐야지 하고는 결국 못 갔던 집이라지요.
    가 봤었으면 강가, 챠크라, 부카라 뭐 이런 곳을 좍 비교했을텐데요..흠

    실비아님 : 마포집 괜찮죠? 친구들 가족들이랑 참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강가 카레는 이미 토착화가 끝난듯.. 입에 잘 맞더군요..^^

    윤정아빠님 : 100번까지 벌써 나갔다지요..^^ 101번까지 할려구요.
    네. 절대미각M은 여인네랍니다. 궁금하시다 하니 일문일답이라도.?.^^

    골빈해커님 : 절대미각M은 가셔서 드시는 일만 하십니다.
    조회,수집,답사,예약,이동,접대,계산,정리는 다 제 몫이라는..흑
    뭘 먹을까가 고민되시면 저를 만나셔야 하지 않을까요?....^^

  8. 푸무클 2004.11.12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타트.. 선릉역 모닝글로리 근처면 무지 자주 지나다니던 곳인데 왜 못봤을까;;
    한번 가봐야겠어요 :)

  9. 윤정아빠 2004.11.12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다! 얼마전에 백번째 글이 올라왔었는데... 앞에 번호만 보고 깜빡했군요. 흐흐흐흐

  10. OldBoy 2004.11.12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결국 101번째 프로포즈 컨셉인가요?

  11. Favicon of http://any1else.g3.cc/tt BlogIcon 뉴페이스 2004.11.12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대치동에서 20년 살았답니다. ^^;

  12. Favicon of http://isanghee.com BlogIcon isanghee 2004.11.12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무클님 : 샹제리제빌딩 뒤쪽 한국학원 근처예요.
    윤정아빠님 : ^^
    OB님 : 결국은 그리되는건가요? 상상력도 좋으셔라..^^
    뉴페이스님 : 이웃 맞군요. 개포동이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13. Favicon of http://golbin.net BlogIcon 골빈해커 2004.11.12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두분이 틀린분이었군요@_@;;
    음 글을 전체적으로 자세히 읽어보지 않아서 몰랐어요.
    그럼 상히님같은 분을 델구다녀야 핫핫=ㅅ=

  14. ☆68 Ceti★ 2004.11.12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생활 몇달 되다보니 가본 곳이 나오는군요. ^^ 강가 가봤는데.. 전 분당 서현점.. 근데 말이지요. 인도 음식이 글쎄.. 인도에서는 안 먹어봤으니 뭐라 말하긴 좀 그렇지만.. 암튼 가격 대비 상당히 불만족스럽더군요. 저야 친구가 사줬던 거 먹긴 했지만.. 저번에 터키 음식점인 빠샤인지 가서도 쫌 실망스러웠는데.. 근데 강가.. 꽤들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누가 사준다 하면 또 갈 수도 있지만 제 돈 내고는 안 가게 될 듯.. 참고로 예전 저 살던 집에서 쫌만 내려가면 인도 식당들 수십개가 쭈루룩 있었다는.. ^^;

  15. Favicon of http://isanghee.com BlogIcon isanghee 2004.11.13 0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빈해커님 : 네.. 언젠가 한번 뵐날이 있겠지요..^^

    세티님 : 분당에 좋은 식당은 참 많은데 정가는 식당은 별로 없어요.
    좀 멀더라도 일단 종로,광화문쪽부터 섭렵을 하심이 옳을 줄로 압니다..^^

  16. Favicon of http://woodeuk.com BlogIcon 우득 2004.11.14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효무효 100개 채우려고 한번에 너무 많이 소개하면 무효!!! ㅡㅡ+

    근데 강가 정말 비싸군요 ㅡ,.ㅡ;;

  17. Favicon of http://isanghee.com BlogIcon isanghee 2004.11.15 0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득님 : 이젠 더 할 것도 없네요..^^

  18. Favicon of http://onmyown.egloos.com BlogIcon myself 2004.11.17 0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포집 방배동에도 있어요 개포동까지 항상 다녔는데 동네에 생긴 마포집이 같은상호에 같은메뉴 같은맛이 신기해서 물었더니 매봉역 마포집의 동생인지 형님되시는분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안기다려도 되고 집에서 가깝고 그래서 저는 그 뒤로 방배동 마포집만... 내 단골집을 여기서 보니까 넘 반갑네요ㅎㅎㅎ

  19. Favicon of http://www.tiroo.net BlogIcon 테리 2005.01.16 0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뒤늦은 리플이네요 (하하)
    마포집은 딱 한번 가봤는데 정말 기억에 남네요
    맛도 맛이었지만
    딱히 주문할 필요없이 계속 채워주시는, 일하시는 분들도 기억에 남구요 ^^

  20. 마포집옆오막살이 2005.01.23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포집이 5년전 새로 생겼다는데 이의를 제기합니다 --;
    제가 그 근처 살아서 거기 단골이었거든요. 아마 처음 문연게 94년이 아니었나 싶은데...그 때 부모님따라 가서 배터지게 먹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그나저나 참 멋진 블로그 같네요. 자주 들러도 되겠죠?
    앞으로 식당 정하기 위해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듯~^^

  21. 대치아로 2005.02.21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달전 부모님이랑 동생이 여기서 먹고왔다는데 맛도없고 여러모로 넘 실망하셨다는데요ㅡㅡ; 다른 저렴한 돼지갈비집보다 아니라는... 이렇게 다들 맛있다하시니 부모님은 말리지만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