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백년옥(百年屋)

Restaurant|2005. 1. 3. 11:15
☞ 몇번 언급했지만 저는 두부라는 음식을 참 자주 잘 많이 먹습니다. 두부소년..^^
간만에 정말로 제대로 된 두부부침이 먹고 싶어서 간 곳이 바로 백년옥입니다.

주문메뉴 : 백년 두부부침 (大 6,000원) + 순두부 백반(6,000원)

예술의 전당이 처음 생겨날 즈음해서 생겼으니까 15년 가까이 되었겠네요.
워낙에 예술의 전당쪽에는 한참동안 좀 먹어줄 만한 집이 거의 없었다죠. 솔직히 지금도..
서초갈비 정도가 10년쯤 되었을까요? 토니로마스나 에릭스 스테이크 하우스 같은 곳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음식점들이죠. 그나마 아리랑 방송국쪽에 있었던 놀부한정식도 이전했고...

일단 강남쪽에서는 알아주는 두부집입니다. 서초동 숨두부집과 더불어..
메뉴가 순두부 그냥 두부류 뿐만아니라 전골류, 전류, 칼국수 등 아주 다양합니다.
보통 순두부와 이북식 시레기되비지, 두부전골을 많이들 드시더군요.


솔직히 두부 드실 때 얼마나 맛을 따져서 드시는 지는 잘 모르겠는데
보통 웬만한 두부음식 먹을 때는 "마트에서 파는 P사의 두부랑 별 차이 없네?"라는 평가가
나오기 십상인데 적어도 백년옥은 두부의 깊이를 느끼게 해준다죠.

두부 자체의 신선함이라든가 먹을 때 입과 목에서 흐르는 두부의 촉감과 같은
하여간 딱 꼬집어 얘기하기는 힘들지만 깨끗한 음식을 먹은 느낌은 확실히 납니다.
두부 좀 먹어준다 하는 사람들이랑 소개 시켜줘서 욕 먹은 적은 없으니까요...^^

먹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두부는 정말 완전식품이랍니다..^^

▶▶▶ 절대미각 M 평가 : ★★★★

1. 위치 : 서초동 예술의 전당 맞은 편 (예술의 전당 3거리 동북쪽 블록)
2. 전화 : 02) 523-2860

※ M's advice : 위 메뉴와 같이 시키면 시레기되비지 찌개를 서비스로 약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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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Favicon of http://clara.new21.net/blog BlogIcon Clara 2005.01.03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술의 전당에 음악회나 공연을 보러갈때면 언제나 들르는 곳인데..(사실 클래식 들으러 가면서 안어울린다는 핀잔도 많이 듣지만...-_-; 가자고 우겨서 먹고나면 좋은 소리를 듣는 곳입니다.) 정말 구수하고 맛있죠...흐흐

  2. Favicon of http://golbin.net BlogIcon 골빈해커 2005.01.03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악!! 내가 좋아하는 두부..ㅠㅁㅠ

  3. OldBoy 2005.01.03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두부... 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부두.... 쩝...

  4. Favicon of http://pionelle.net/tt2 BlogIcon 피오넬 2005.01.03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기 항상 갈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하던데요. 흐흐~ 두부 정말 최고에요. 최고~!!!
    그리고, 팥죽도 꽤 맛있었어요.
    여기 올때마다 군침을 흘리게 돼요. 흑~! T.T

  5. 푸무클 2005.01.03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부공주 왔습니다;; ㅡㅠㅡ

    조만간 예술의 전당에 갈 일이 있는데..
    고려해봐야겠어요 :)

  6. Favicon of http://woodeuk.com BlogIcon 우득 2005.01.03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부로 버무려진 인생입니다 ^^v
    두부소년과 두부공주라.....그럼 난 두부인간^^ ㅋㅋㅋ
    저두 두부 무쟈게 좋아합니다. 근데 두부와 시금치는 같이먹는게 아니라는군요. 돌생긴데요 돌....ㅡㅡ;;

  7. OldBoy 2005.01.04 0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포 홀리데이인호텔 뒷쪽에 꽤나 잘하는 두부요리집, 동국대후문쪽에 그런대로 먹을만한 두부요리집 있는데, 둘다 간판제목이 가믈가믈합니다. 근처 가서 물어보면 알수 있을겁니다.

  8. pebble 2005.01.05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부에 비지찌게... 순두부 백반까지...
    저와는 인연이 없는 음식들이군요.. 쩝...

    그나저나... 예술의 전당 근처.. 정말 먹을 만한 곳이 없죠? 갈때마다 뭘먹을지 맨날 고민만하고... 쫄쫄 굶기가 태반이라죠... ㅠ.ㅠ

  9. 가나 2005.01.05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불친절해서 두번다시 안갑니다. 추천할만한 맛도 아니구요

  10. Favicon of http://isanghee.com BlogIcon isanghee 2005.01.07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lara님 : 저랑 비슷한 경우였던 것 같군요...
    골빈해커님 : 저도 두부 무지하게 좋아한다구요...^^
    OldBoy님 : 홀리데이인호텔 뒤쪽은 어쩌면 가본 집일수도 있겠네요.
    피오넬님 : 팥칼국수가 별미라지요..^^
    푸무클님 :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셔요..
    우득님 : 버무린다는 표현 참 오랜만에 듣네요.. 돌 조심해야죠..^^
    페블님 : 아무래도 예술의 전당은 터가 별로 인가봐요. 이상하다는..^^
    가나님 : 그러셨군요. 가끔 불친절할때도 있더라지요.

  11. 성화아빠 2005.02.11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찌아빠님 블로그에 오늘 백년옥 관련 글이 있습니다.
    만두에 철수세미가 나왔다더군요. 맛도 중요하지만 위생도 중요한데 역시 불친절한곳이 위생에 소홀할 것이라는 예상이 맞았습니다.

  12. Favicon of http://cyworld.com/zzeni9292 BlogIcon 도영민 2008.10.14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연이누나랑 같이 백년옥 두부집에서 만나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