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rey : 17-Mile Drive

Travel/미국서부(West)|2005.11.22 12:08
한국에서도 몇번 Pebble Beach의 풍경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가끔 PGA 골프경기를 중계하는 것을 보았는데 공교롭게도 그때마다 바람이 심하게 불고 날이 흐려서 프로골퍼들도 겨우 언더파를 치는 모습을 보았었죠. 이것도 악연이라고 해야할까요? 저희들이 페블비치를 방문했을 때에도 날씨가 참 안 좋았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페블비치의 주변을 굽이굽이 돌아주는 길이 바로 17-Mile Drive죠. 차로 돌아보려면 대당 $8.5의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페블비치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과 그들의 손님들은 무료라고 하는군요.

입구에서 주는 지도에 20개 남짓한 View Point가 소개되어 있습니다.(☞지도참조) 그저 차로 드라이브 하는 것이지만 괜찮은 곳에서는 내려서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둘러보니까 중요한 포인트만 찍어주는 기분으로 돌아다녔는데도 대략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만약 지도 순서대로 한바퀴 돌아보실거라면 앞쪽보다는 뒤쪽 포인트들이 좀더 증명사진용으로 좋아보였습니다.

페블비치의 상징이라고 하는 the Lone Cypress Tree, TV에서나 보던 골프장 모습을 직접 본 것, 그리고 미국이라는 동네는 조약돌(Pebble)도 사람 머리보다 크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소득이었지요. 그리고 입장료로 $8.5를 낸 것이 많이 아깝고 억울(?)해서 차로 돌아다닐 때 집 앞에 붙어 있는 문패를 열심히 보았다지요. 다시 왔을 때 17-Mile Drive입구에서 "나, 제임스 호돈의 친구야.." 이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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