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rey : 17-Mile Drive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페블비치의 주변을 굽이굽이 돌아주는 길이 바로 17-Mile Drive죠. 차로 돌아보려면 대당 $8.5의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페블비치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과 그들의 손님들은 무료라고 하는군요.
입구에서 주는 지도에 20개 남짓한 View Point가 소개되어 있습니다.(☞지도참조) 그저 차로 드라이브 하는 것이지만 괜찮은 곳에서는 내려서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둘러보니까 중요한 포인트만 찍어주는 기분으로 돌아다녔는데도 대략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만약 지도 순서대로 한바퀴 돌아보실거라면 앞쪽보다는 뒤쪽 포인트들이 좀더 증명사진용으로 좋아보였습니다.
페블비치의 상징이라고 하는 the Lone Cypress Tree, TV에서나 보던 골프장 모습을 직접 본 것, 그리고 미국이라는 동네는 조약돌(Pebble)도 사람 머리보다 크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소득이었지요. 그리고 입장료로 $8.5를 낸 것이 많이 아깝고 억울(?)해서 차로 돌아다닐 때 집 앞에 붙어 있는 문패를 열심히 보았다지요. 다시 왔을 때 17-Mile Drive입구에서 "나, 제임스 호돈의 친구야.." 이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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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miles.
저는 8불이 별로 아깝지 않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