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ney World : Epcot
1. 탈 것
(1) Mission: SPACE : CSI 뉴욕의 반장님께서 이리해라 저리해라 명령하십니다. 4명 1조로 화성가는 우주선을 타게 되는데 제법 격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빈 속에 타는 것이 좋습니다.
(2) Test Track : 그래, 달리는거야. 안에서 움직일 때는 그저그렇지만 밖으로 나가면서 한번 달려줍니다. 중간에 카메라가 얼굴을 찍으니까 표정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3) SOARIN': 행글라이더가 되어서 캘리포니아를 날아다닙니다. 작년에 서부해안 여행하면서 봤던 곳들을 하늘에서 보니까 참 친숙하더군요. "흠, 그래도 헛돈 쓴 건 아니구나."
2. 볼 것
(1) "Honey, I Shrunk The Audience" : 특수안경 쓰고 보는 3D 시뮬레이션입니다. 어찌보면 유치하지만 여러가지 특수효과 때문에 꽤 재미있었습니다.
(2) 여러나라 Pavillion : 호숫가를 따라서 세계 여러나라의 특징적인 건물들을 지어놓고 그 나라 음식 팔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은 없고 앞으로도 생길 것 같지 않습니다.
(3) IllumiNations: Reflections of Earth : 밤에 하는 불꽃놀이입니다. 보통 불꽃놀이가 주로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것과 달리 호수와 여러가지 기구들을 잘 이용하는 불꽃놀이입니다.
흔히 Epcot은 어른들을 위한 테마파크라고 하는데 딱히 그렇지도 않군요. 인당 6만원 정도 되는 입장료가 아까워서 개장하자마자 들어와서 밤에 하는 불꽃놀이까지 보고 오느라 무지하게 힘들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러더군요. Epcot의 뜻은 "Every Person Comes Out Tired"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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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보셔야는데..
우리가 흔히 보는 놀이기구들은 다른 테마파크에 있나봐요.
규모가 짐작이 안갑니다. 4~7일을 봐야 다 볼 수 있다뇨~
튄 침도 얼굴에 맞아야 하고 다리 아래로 쥐도 다니고 등..
4개 테마파크랑 2개 워터파크를 하루씩 가면 그 정도 걸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