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산오징어
Restaurant2003. 12. 8. 19:21
찐득찐득한 고추장양념만 달랑 버무린 정말 불고기 같은 크기에 옛날 가스버너에
구워먹는 그 맛. 요즘은 가끔 용평갈때 가보기는 하는데 언제부터 인가 별로
발걸음이 가지는 않았다. 요샌 황태구이 먹으러 가지..^^
방이동 먹자 골목에 있는 군산오징어는 오징어 불고기에 대한 나의 편견을 깨 준 장소다.
절대미각 M의 추천으로 가보았던 이 곳.
원래 목에서 뻑뻑하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군산오징어를 처음 봤을 때
무슨 찌개 끓여먹는 줄 알았다. 왜 있지 않은가? 불고기도 구울 때 양념 묽게 된 것.
딱 그 모양이었다.
원래 음식 좀 잘한다고 하는 집은 서비스가 생각보다 좋진 않다. 여기도 비슷한듯.
메인 음식은 좋은데 밑반찬이 다소 부실하다. 주차장은 넓다.
▶▶▶ 절대미각M 평가 : ★★★
간만에 색다른 맛이었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오징어 불고기의 범위를 넓혀준 군산오징어.
젤 싼게 15,000원이다. 물론 2인분이고..
오징어튀김이 맛있긴 한데 길가에서 군것질 해서 먹는 것보다 너무 비싼게 흠.^^ 1만원.
1. 전화 : 02) 416-8919
2. 홈페이지 : www.oboo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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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잠실 석촌호수쪽이죠?
이거 제 친구넘이하는겁니다.^^
어릴적 중학교때 옆학교 친구넘인데 석배라고...
차재일이라는 친구때문에 알게되었죠^^
우득님 이름 대면 공짜로 먹겠군요..^^
한번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