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 California Pizza Kitchen (CPK)

2008.03.28 12:31 Restaurant/New York_New Jersey
Italian Tomato & Basil pizza

Italian Tomato & Basil $10.99

Grilled Sausage & Pepper Penne

Grilled Sausage & Pepper Penne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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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면 한국에 있을 때, 저와  M은 각종 패밀리 레스토랑(이하 "팸레")를 정말 많이 갔었습니다. 이동통신회사 할인카드와 각종 쿠폰을 들고... 팸레 시장은 전형적인 틈새시장이라고 할 수 있겠죠. 기분은 조금 내고 싶은데 일반 음식점은 분위기가 영 안 나고, 그렇다고 비싼 돈 들여 호텔에서 즐길 여유는 없을 때, 딱 중간지점이 바로 팸레죠.  CPK도 결국은 Olive Garden과 같은 팸레 중 하나로 봐야겠더군요. 음식 중에 피자 메뉴가 많다는 사실 이외에는 다른 팸레와 큰 차이점은 없거든요.

가장 기본적인 토마토 바질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Lombardi'sLuzzo's 보다는 맛이 덜 풍부하네요. 아무래도 브룩클린 스타일 피자로 유명한 뉴욕이라 그럴까요? 인터넷 리뷰를 보면 "왜 캘리포니아 피자를 뉴욕에서 굳이 먹어야 하느냐?"라는 류의 비꼬는 댓글도 많더라구요. 피자를 치즈 맛으로 즐기는 사람에게는 아무래도 많이 모자란 피자입니다.

펜네는 집에서 해 먹으려고 벤치마킹용으로 주문했습니다. 소세지,양파,피망,마늘,토마토 소스,간 고기에 파마산 치즈로 마무리. 딱 밥 반찬의 맛을 보여주더라구요. 반찬치고는 가격이 좀 비싸서 아쉬웠지만요.

CPK는 다양한 토핑의 피자를 즐기는 분들에게는 제법 괜찮은 레스토랑입니다. 해물과 열대과일 들어간 하와이안 피자를 비롯해서 타이 치킨 피자,  그리스 피자, 망고 탄두리 피자, 산타 페 피자 등 선택의 폭이 넓구요.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깨끗한 매장과 깔끔한 분위기 등, 그냥 가족들과 혹은 가까운 친구들과 편안하게 가서 느긋하게 이거저거 맛 보는 곳으로 적당합니다.


▶▶▶ 절대미각 M 평가 : ★★★☆

홈페이지: http://www.cp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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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에도 캘리포니아 피자 어쩌구저쩌구로 저 비슷한 이름의 식당이 들어왔던데 같은 곳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토핑맛보다 치즈맛을 선호하는 제게는 좀 별로인 곳이겠네요. 그래두 요즘 다여트 중이라 제게는 죄다 그림의 떡이라는... 군침돕니다. ^^;;
      • isanghee
      • 2008.03.29 20:42 신고
      저도 치즈맛을 더 따지는 편이라 조금 아쉬웠죠.
      그래도 편안한 패밀리 레스토랑이라 늘 붐빈답니다..^^
  2. 사진보니까 맛있어 보이네요!

    지난 7월에 강남역에 들어온 거 같더군요. 한 9월쯤인가 광고로 도배한 고속버스가 올림픽공원앞에 지나가서 그 때 그 버스보고 알았습니다. 저도 전에 미국에서 가봐서 언제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아직도 못 가봤네요. 요즘 한국에서는 신촌에 있다는 온더보더인가 하는 멕시칸식당이랑 cpk가 요즘 얘기나오는 패밀리레스토랑같습니다. 여자친구 있을 때는 곧잘 찾아서 다니는데 없으니깐 패밀리 레스토랑 잘 안 가게되요. 공덕동 족발시장이나 정육식당, 중국집만 눈에 들어오네요 ㅎㅎ
      • isanghee
      • 2008.03.31 13:18 신고
      한국상황을 잘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더보더가 성공할 수 있을 지 궁금하군요.
      한국음식이 팸레음식보다 10000배 낫죠..^^
  3. 여기 참 좋아했었는데..
    귀국하기 하루 전 날에도 여기서 저녁을 먹었더랬죠.
    잠발라야를 좋아했었는데 그 날은 사정상 파스타를 안 한다고 해서 못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 isanghee
      • 2008.04.01 22:51 신고
      가격 적당하고 편안하니.. 괜찮은 곳이죠.
      갑자기 저도 스파게티가 먹고 싶어지네요..^^
  4. 오늘은 피자보다는 질퍽질퍽한 펜네가 격하게 끌려요.
    아침을 안먹고 왔더니 사진 보는 게 살짝 괴롭기까지 해요 ㅠㅠ
    으..한시간만 참으면 점심시간이에요!!
      • isanghee
      • 2008.04.03 12:29 신고
      오늘은 점심에 피자 먹고 왔어요..^^
  5. 정말 맛있는거만 드신다~
    전 오늘 엘에이에서 나름 유명한 Hoover Taco에 그집 특유의 핫소스를 잔뜩 얹어 6개나 먹었습니다. 한국의 매운맛은 아니고 살짝 열기가 있으면서 기분좋게 식은땀 나듯이 맛있더군요~ 탄산음료와 함께하니 제맛이더라구요~
      • isanghee
      • 2008.04.06 13:03 신고
      CPK는 캘리포냐에서 시작한거라 캘리포냐에 무척 많은데요..
      뉴욕은 먹을 곳은 많은데 먹고 싶은 곳은 별로 없답니다..!!
    • CPK는 여기 많이 보이더라구요~
      타겟이나 랄프스, 반즈 같은 마켓에 가면 냉동핏짜를..가끔 사다 먹습니다.
      집사람이 오븐 청소하는걸 싫어해서..자주는 못 먹구요~
      전 씬 크러스트를 저희 집사람은 두툼한 피자를 좋아해요~~
  6. 상희님 올만입니다. 카메라가 바뀌셨는지 사진이 좀 달라보입니다.
    ㅋㅋ 워낙 사진을 잘 찍으시니 정말 먹음직 하네요 ^^b

    잘 지내시죠? 저 5월에 남아공에 갑니다. 남아공가서 분위기보고 살만하면 이민갈 생각입니다. 물론 한국식당을 해볼까합니다.^^;;

    언어때문에 무척 고민되기는 하지만 아직 젊기에 함 도전해보려구요.
    상희님 저같은 영어까막눈이 빨리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집사람은 지금 학원다니고 있지만 전 그냥 현지에 가서 몸으로 부디쳐 보려구요. 과연 제가 극복할 수 있을지 좀 두렵네요.

    응원 좀 해주세요.~~~! ^^ 그럼 수고하시고 자주 들리겠습니다.
      • isanghee
      • 2008.04.20 13:28 신고
      오, 멀리 떠나시는군요.
      영어는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읽고 쓰고 떠드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멀리서나마 건승을 기원합니다. 파이팅..!!
  7. 팸레~ 히히
    줄임말 이름이 재밌어요.
  8. 여기 쿵파우 파스타 괜찮습니다. 어떻게 우연히 오게 됐는데 아는 레스토랑 나오길래 그냥 함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