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dona, AZ in 2008

Travel/미국서부(West)|2009.04.13 13:09


2008년 연말에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아리조나에 갔었습니다. 처음 세도나에 갔던 때가 2005년 6월이었으니까 3년 6개월만에 다시 방문한 셈이네요.  그때는 M과 단둘이서 왔었는데 이번에는 아들녀석을 포함, 8명의 가족이 총출동했습니다. 아무래도 강렬한 인상이 남았던 곳이라서 그런지 세도나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전혀 낯설지지 않더라구요.  

세도나에 도착하면 꼭 해야하는 일 중 하나가 Chapel of the Holy Cross 둘러보기죠. 여전히 멋진 경치를 보여주고 있었고 여전히 관광객들이 많더라구요. 그밖에 Bell Rock, Red Rock, Courthouse Butte 같은 기기묘묘하게 생긴 바위들을 보는 것도 포함됩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일은 세도나에서 가족들이 4일동안 머문 곳이 바로 예전에 저와 M이 Vortex가 많은 곳이라고 해서 둘러보려고 했다가 개인 사유지라서 못 들어갔던 바로 그 곳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들어가 보니, 동서남북으로 높은 산과 바위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고, 그 안에 36홀 골프장과 집이 있는 곳이더라구요. 가족들과 함께 있어서, 그리고 멋진 경치 때문에 저절로 좋은 기가 물씬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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