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 Finale Desserterie & Bakery @Cambridge, MA

2010.02.27 15:25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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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e는 디저트 전문 레스토랑으로 주방 위에 커다란 거울을 달아서 요리사들이 음식준비하는 모습을 테이블에 앉아서 볼 수 있게 만든 곳이죠. 보스턴에 놀러올 때마다 와야지 와야지하면서도 못 왔던 곳입니다. 원래 너무 예뻐서 먹기에 미안한 디저트 샘플러와 와인을 곁들여 먹어줘야하는 분위기 좋은 곳이지만, 두살짜리 아들녀석을 데리고 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우선, 부담없는 점심메뉴를 먹기로 했습니다. 간단히 살펴보죠.

1. B.L.T ($6.19)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샌드위치 메뉴 되겠습니다. 베이컨, 레터스, 토마토, 이 세가지 재료와 보통은 치즈까지 넣어주는 것이 일반적이죠. 여기는 잡곡빵에 몬트레이 잭 치즈를 넣어주더군요. 저에겐 마요네즈 소스가 너무 적어서 조금 심심하게 느껴졌지만 일단 BLT 메뉴는 베이컨이 맛있으면 반은 먹고 들어가죠. 거기에 재료 하나하나가 워낙에 신선하고 확실한 맛을 내주고 씹는 느낌도 꽤 훌륭했던 메뉴였습니다. 단, 양이 조금 부족합니다.

2. Fresh Mozzarella ($6.19)
절대미각 M의 Favorite. 원래 모짜렐라 치즈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큼지막하게 썰어 놓은 치즈에 아르굴라와 어쨌든 좀더 맛있다고 여겨지는 줄기 토마토를 포카치아 빵으로 감쌌습니다. M왈 포카치아에서 살짝 내뿜는 허브냄새와 메뉴처럼 신선한 모짜렐라가 다른 곳에서 먹었던 메뉴보다 한수 위의 풍미를 보여준다는군요.

3. Turkey Club ($6.99)
이것도 샌드위치 중에서는 굉장히 흔한 메뉴죠. 너무 적은 양을 맛 봐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차가운 칠면조 고기는 그다지 선호하는게 아니라 그냥 평범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뜨거운 샌드위치를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다른 메뉴에 비해 80센트 비싼 값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보스턴 시내와 브룩라인, 그리고 하버드 대학 근처에 있습니다. 근처 놀러오시면 점심이든 저녁이든 꼭 한번 들러보실만 한 곳입니다.
 

Finale Harvard Square
30 Dunster street
Cambridge, MA 0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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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범영
    • 2010.03.05 05:13 신고
    저는 한국에 있을때는 샌드위치를 매우 좋아했었는데, 미국생활 4년만에 샌드위치에 등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햄버거는 가끔 먹을만한데, 차가운 샌드위치는 영 끌리지가 않네요. 지금껏 B.L.T가 몬지도 모르고 먹었었는데,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isanghee
      • 2010.03.06 11:08 신고
      저도 차가운 샌드위치는 별로랍니다. 가면 갈수록 결국 밥,국에 김치가 최고더라는..^^
    • wani
    • 2010.03.11 14:05 신고
    보는것만으로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상큼하네요.
      • isanghee
      • 2010.03.18 19:01 신고
      네. 어찌보면 좀 휑하기도 하죠..^^
    • 달이(mr.dal)
    • 2010.04.09 08:43 신고
    잘 지내시죠? ^^;
    정말 오랜만에 들렸네요.
  1. 몽골에서도 저런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음 좋을텐데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Fresh라는 말은 붙이기 어려운 실정이죠...
    어쨋든...맛있어 보이네요...먹고싶다.
  2. 캬~~ 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