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글쓰며 사는 삶 (부제: 작가적인 삶을 위한 글쓰기 레슨)
블로그를 시작한 지 10년이 되었다. 시작한 해에 가장 많은 글을 썼고 작년에 가장 적은 글을 썼다. (오호통재라). 2014년 새해결심 중 하나가 "블로그에 최소한 일주일에 하나씩 52개의 글을 쓰자"일 정도. 나에게 딱 필요한(?) 책 제목과 부제목을 보고, 사실은 절대미각 M이 읽은 후, 따라 읽었다.
구양수의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商量) 중 다독>다상량>다작의 순서가 맞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저자는 "내가 써 봐서 아는데, 아니던데? 그냥 닥치고 글 써!" 라고 말한다.
거기에 기왕 쓰기로 결심했다면 스스로 작가라고 생각하고 매일 시간을 정해서 어떤 주제든지 자유롭게 쓰고 싶은 것을 맘껏 쓰고 쓰고 또 쓰라는 방법도 넌지시 알려준다.
워낙에 신변잡기적인 본인 얘기를 자세히도 써 놨다. 만약 영어로 읽었다면 다 못 읽고 포기했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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