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bertville, NJ] & [New Hope, PA]

2016.05.20 13:07 Travel/New York_New Jersey

1. Lambertville, NJ

집에서 차로 한 시간 반 정도 달려 델라웨어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뉴저지와 펜실베니아로 나뉘는 곳. 램버트 빌과 뉴 호프에 가 봅니다. 두 도시 모두 꽤나 예쁜 동네라고 하는데요. 경험상 미국에서 "예쁜 동네" 라고 하면 거리가 작고 다닥다닥 붙어있고 빈티지 느낌이 나면서 거리에 앤틱샵과 좀 오래된 레스토랑들이 늘어서 있는 곳이 대부분이죠.

램버트빌은 인구가 4000명이 채 안되는 작은 도시입니다. 신기한 건 I-287 고속도로에서 벗어나면 한참동안을 평범하지만 황량해보이기도 한 뉴저지 시골길을 지나가다가 사막의 오아시스 마냥 갑자기 펑하고 나타나는 듯한 도시죠. 동네 대표 커피집처럼 보이는 Lambertville Trading Coffee에 들어가 봅니다. 커피맛은 평범했고 오히려 다른 군것질거리가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괜히 따듯한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점심은 Marhaba라는 중동 음식점에서 닭,양,소고기 샘플러와 허머스를 간단히 먹었습니다. 가격대비 괜찮았습니다. 다음에 오게 되면 일요일에 옛 기차역을 개조해서 만든 Labertville Station에서 Sunday Brunch Buffet를 먹어보겠다는 결심을 해 봅니다.

예쁜 동네답게 여러 상점들이 많습니다. 나중에 돌아와서 다시 보기로 하고 얼른 다리 건너 펜실베니아쪽으로 가봅니다.

2. New Hope, PA

다리 하나 건넜을 뿐인데 분위기가 정말 많이 다릅니다. 저희가 갔을 때만 그랬는지는 몰라도 오토바이족들이 참 많고 상점들의 분위기도 램버트빌 보다 훨씬 더 유원지 느낌나던데요. 주변을 간단히 둘러보고 다시 뉴저지로 돌아갑니다.

저희에게는 램버트빌이 좀더 볼게 많습니다. 더 둘러봅니다.

워낙에 아무 준비 없이 다녀온 곳이었습니다. 일단 맛을 봤으니 다시 올 때는 좀 찾아보고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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