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es Park : Mary’s Lake Getaway

2006.04.25 15:53 Travel/미국중부(Mid West)
[2005년 7월 이야기입니다.]

지난 1주일 동안 국립공원 몇 군데를 주마간산식 찍기관광으로 일관한 이유는 콜로라도에서 감격적인(?) 가족상봉을 하기 위함이었죠. 이래저래 온 가족이 모인 것이 2년여만이네요. 콜로라도에 사는 동생내외가 미리 준비를 했고 온가족이 에스테스 파크 근처에 있는 산장에서 2박3일 동안 지내면서 록키산 국립공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이런 것도 배산임수라 해야하나요? 산장 뒤에는 야트막한 산이 있고, 앞에는 저멀리 아담한 Mary's Lake가 보입니다. 이곳에 오기 전 산장 홈페이지를 봤을 때 사슴인지 노루들이 산장 앞에 어슬렁거리는 사진이 있길래 "이거 합성아냐?" 그랬었는데 어느 날 보니 두 마리가 산장 앞을 유유히 가로질러 가더군요. 증명용으로 겨우 한장 찍었습니다. 이 근처 대부분의 산장이 그러하듯이 이 곳도 은퇴한 사람들이 실제로 살면서 그 일부를 관광객들에게 대여하는 형태죠. 은퇴 후 사업으로는 상당히 괜찮아 보였습니다.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살면서 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게 제법 매력적이겠죠?

금강산도 식후경. 식구들 다 모여서 간만에 고기반찬을 먹기로 했습니다. 제가 고기 구웠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저마저 사진을 찍어야한다는 생각을 까맣게 잊을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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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필
    • 2006.04.25 16:09 신고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갑니다. ㅠ_ㅠ
      • isanghee
      • 2006.04.26 03:25 신고
      오늘 날씨도 굉장히 안 좋고 추워서 저녁으로 고기 구워 먹기로 했습니다..^^
    • 원서
    • 2006.04.25 20:32 신고
    고기가 너무 미국스러워요. ^^
      • isanghee
      • 2006.04.26 03:26 신고
      저도 고기만큼은 미국식으로 먹는 걸 무척 좋아한답니다.
    • OldBoy
    • 2006.04.25 21:43 신고
    저도 조만간 날잡아서 산장에 고기구워 먹으러 가야겠네요! 아자!
      • isanghee
      • 2006.04.26 03:27 신고
      네네.. 가스불이나 다른 불 쓰지 마시고 꼭 석탄 직화로 구워드세요..^^
    • ㅎㅎㅎ 산아래서 땔감(번개탄) 사들고 다닌답니다.
    • pebble
    • 2006.04.26 19:11 신고
    오호호호... 굉장합니다.
    두툼한 고기와.... 접시 한가득 올려져있는 김치라니... @.@
    정말 맛있었겠네요~~~
      • isanghee
      • 2006.04.27 08:22 신고
      네. 공기 좋고 시원한 마당에서 먹어서 그런지 여느 때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1. 사진 더보기에서 숨은그림을 찾아보면..
    온 가족들이 한장씩 다 나왔구로..
    크크크..
    기억이 새록새록하네..
      • isanghee
      • 2006.04.27 15:07 신고
      그렇지.. 다음에는 다른 곳에서 또 보도록 합시다...^^
  2. 캬아...낙원이 따로 없을 것 같군요. 전망뿐 아니라 산장 자체도 정말 예쁘고 통나무 침대와 의자, 테이블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저런곳에서 하룻밤만이라도 쉬고 왔음 좋겠네요. 저렇게 두툼하고 맛나보이는 고기두 먹구... 히잉...넘 좋으셨겠어요...^^
      • isanghee
      • 2006.04.29 01:38 신고
      네.. 거의 1년 전의 일이지만 아직도 새록새록하답니다..^^
  3. 며칠 못 들어왔더니....음식염장을 하시는군요..ㅠ.ㅠ
    산장 바알비큐! 오~ 그거 제대로겠는데요~ 특히 저 두툼한 고기의 육즙이..
    그만 볼랍니다...배고픕니다...ㅡ.ㅡ
      • isanghee
      • 2006.05.01 04:07 신고
      음식염장이라고하기엔 좀 약하지 않습니까?
      CostCo 고기가 상당히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