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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어도비 양식의 성당이 약 200년간 있던 자리에 싼타페 최초의 라미 대주교(Archbishop Jean Baptiste Lamy)가 15년에 걸친 공사 끝에 1884년 지금의 성 프란시스 성당을 완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라미 대주교는 프랑스 출신이었기 때문 이 지역에서는 독특한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설했다는군요.
성당 앞쪽에 동상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이 성당을 완성시켰던 라미 대주교, 다른 하나는 가데리 데가퀴타(Kateri Tekakwitha)라는 복자(福者:Blessed)의 동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