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눈나무집
스스로 생각했을 때 자기가 좀 찾아다니면서 먹어준다고 어깨를 으쓱거리시는 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삼청동 눈나무집에 가보셨나요? 이런! 수제비집은 알아도 눈나무집은 모르겠다구요? 이젠 어깨에 힘 좀 빼 주시죠..^^ 눈나무집(여행찾아 삼만리님의 글)은 설목헌(雪木軒)이란 한자를 한글로 풀어쓴 이름입니다. 절대미각 M의 단골집 중 하나. 주문메뉴 : 국수김치말이 + 김치말이(각각 4천원) + 떡갈비(1인분 7천원) + 떡볶음(3천원) 드셔보시면 알겠지만 절대로 많이 시킨 것 아닙니다.^^ "솔직히 김치말이가 뭐 그리 어려운 음식입니까? " "그냥 김치만 맛있으면 거기다가 국수를 넣던가 밥 좀 넣어서 만들어주면 되지." 따로 드릴 말씀없습니다. 과연 그런지 꼭 드셔보시라고 부탁드리고 싶어지더라는... 일단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