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파파존스 (Papa John's)
지난 번 피자헛 이야기에서 잠깐 언급했던 파파존스 피자를 먹었습니다. 저는 파파존스 피자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전부터 이름은 알고 있던 브랜드였고 국내에 2003년 7월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한번 가야지 가야지 하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압구정동에 하나 생기고 송파대로상에도 점포가 하나 생겼길래 절대미각 M에게 "내 한번 쏜다!" 그러고 멋지게 같이 송파점으로 들어갔습니다. 아. 그런데..그만 도미노피자와 더불어 파파존스 피자도 오로지 주문배달만 가능하다는 것이었지요.^^ 그후 오랫동안 파파존스 피자는 제 기억에서 사라졌습니다....만 결국 시켜먹고 말았습니다. 메뉴는 가장 기본적인 수퍼파파스 라지사이즈(18,900원) + 콜라 1.5L(1,200원) 메뉴에 팬피자 씬피자 구분은 없었지만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