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늘 가던 대로 조지타운에 있는 Baked & Wired에 갔는데 줄이 너무 길더군요. 시간상 다시 오기는 어렵고.. 이참에 자매 카페인 a baked joint에 갔습니다. 이곳은 전에 다녀왔던 Busboys and Poets 5th & K 길 하나 건너편에 있기도 합니다.
카페의 컨셉은 "우리가 실제로 먹는 집밥 스타일의 음식을 만들어 주자" 입니다. 저녁메뉴도 있기는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아침, 점심이 주메뉴구요. nutella, bananas & Maldon salt toast ($4), smoked salmon ($10), NC country ham ($6.5), steel cut oatmeal ($5) 주문했습니다. 갓 구운 빵에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쓰는군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맛이라 먹고 나서 매일 이런 아침 먹으면 참 좋겠다고 했다는...
그 맛있는 Baked & Wired의 컵케이크를 못 먹는 게 아쉽긴 합니다만 워싱턴 디씨 강추 카페 되겠습니다.
홈페이지: http://abakedjoi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