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비 오는 날엔 그저 창가에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커피 마시고 책을 보는게 최고라는...
오늘은 던킨도너츠 (Dunkin' Donuts)입니다.
오늘 주문메뉴는 아메리카노 커피 (1,500원) + 크런치밀크초코렛 (850원)
오로지 도너츠와 커피로 승부하는 집. 던킨도너츠는 참 종류가 많죠?
던킨도너츠 진열된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아마도 명동점인 것 같습니다..^^
※ 던킨도너츠에 대한 간단상식 (출처 : 던킨도너츠 홈페이지)
하나, 원래 던킨(dunkin)이라는 말은 우리말로 "적시다", 즉 과자나 빵을 적셔 먹는다는 의미입니다. 던킨 도너츠의 이름이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1920년대 미국의 유명한 댄서이자 무성영화 여배우인 "Mae Murray"(이력보기,사진보기)가 뉴욕의 한 점포에서 우연히 도너츠를 커피에 떨어뜨리게 된것이 계기가 되어 그후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는군요.
둘, 구멍이 나있는 도너츠가 원래 도너츠인줄 알았는데 사실 도너츠는 그냥 보통 빵 모양이었답니다. 그런데 미국의 어느 함장이 항해를 하다가 폭풍을 만났는데 그 함장은 두손을 다 써야 했기에 먹고 있던 도너츠를 바퀴 모양의 축에 끼워 놓았는데 그것이 지금의 도너츠 모양의 유래라고 하는군요.
스타벅스가 지금처럼 많지 않을 때 참 자주 갔었던 곳입니다.
사실 던킨 도너츠는 요즘 스타벅스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스타벅스 vs 던킨도너츠 '커피전쟁' 기사보기)
던킨 도너츠의 그 하얀가루하며 한입 베어물면 톡 터져 나오는 딸기쨈과
별다방 커피보다 훨씬 구수한 향이 나는 오리지날 커피..^^
주말오후 누군가를 만날땐 꼭 던킨 도너츠에서 만나주세요.^^
▶▶▶ 절대미각 M 지수 : ★★★★★
※ M's advise : 베스킨라빈스와 같이 있는 던킨도너츠는 진정한 던킨도너츠가 아님. 피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