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푸드2 325. Amy Ruth's [Harlem, NYC] 어느 관광책자에서 보니까 뉴욕 3대 소울푸드 레스토랑을 Sylvia's, Amy Ruth's, 그리고 Spoonbread Too 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스푼 브레드를 가보고 싶었는데 할렘에 있던 곳은 문닫았고 110가 부근에 있는 곳은 따로 갈 기회가 안 생기네요. 일하는 곳에서 비교적 가까운 에이미 루쓰에 점심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주문메뉴: The President Barack Obama & The Rev. Al Sharpton 할렘지역답게 메뉴이름이 죄다 유명한 흑인들 이름을 따서 만들었네요. 같이간 직장동료는 오바마 대통령 (닭고기 + Baked Macaroni & Cheese 와 Collard Greens), 저는 앨 샤프턴 목사 (닭고기 + 와플) 주문했습니다. 결론은 절대 비추.정말 뭐 하나.. Restaurant/New York_New Jersey 2015. 8. 30. 305. Sweetie Pie's [St. Louis, MO] 클라이언트 회사 동료들이 미주리 세인트 루이스에 가면 반드시 가야한다고 무려 4명이 추천해준 곳입니다. 미시시피 스타일의 소울푸드 레스토랑. 동생네 가족들과 나름 개장시간에 맞춰 갔는데 벌써 줄이 길군요. 레스토랑 안에 들어가는데만 30분 남짓 걸렸습니다. 겨우겨우 들어와서 이제는 금방 밥 먹나보다 했는데 아직도 줄은 까마득합니다. 같이 간 아이들은 이미 많이 지쳤구요. 보아하니 자리에 앉아서 음식주문을 하는 게 아니라 카페테리아처럼 음식을 골라 담고 계산하는 방식인데 줄이 너무 더디 줄더군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그저 손님들이 워낙에 천천히 움직이고 주문하고 계산할 뿐. 또 30분이 흘러갑니다. 결국 1시간 남짓 기다린 후에야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요리 하나 + 사이드 2개가 $11.. Restaurant 2014.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