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슬슬 배가 허전해질 때가 되었죠, 아마? ^^
이럴 때 간식으로 뭘 잘 드시나요? 똘이장군? 냉동만두? 붕어빵?
자. 따라들 오세요. 제가 어묵 한 꼬치랑 떡볶이 사 드립니다...^^
주문메뉴 : 부산어묵(2개 800원) + 쌀떡볶이(2천원) + 튀김(2천원)
제가 간식도 좀 많이 먹기는 하지요?
요걸 드시려면 개포동 구마을까지 오셔야 한답니다. 죄송..^^
이름만 보면 소위 "부산오뎅" 파는 집인데요.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 정도.
주로 저녁 야참으로 떡볶이, 튀김 먹을 때 자주 갑니다.
저는 쌀떡볶이보다는 오히려 밀가루 들어간 것을 더 좋아합니다.
씹을 때 쫀득쫀득한 것보다는 조금 미끄덩거리는 느낌이 좀더 좋아서요.
절대미각M은 쌀떡볶이 스타일. 그래도 예전보다는 훨씬 분식을 즐겨 먹습니다.
하여간 이 집은 학생들로 늘 바글거리고 아저씨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일하시면서 분식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회사근처에 단골하나 만들어 놓으세요.
요맘때쯤 괜히 사무실 잠깐 땡땡이 치고 바깥공기 쐰 다음에 인심쓰는 척,
간식꺼리 한 만원어치만 사서 사무실에 확 풀어 놓으면
바로 인간성 좋다고 칭찬듣고, 생색 무진장 내 주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찍 퇴근하고...^^
▶▶▶ 절대미각 M 지수 : ★★★★
1. 위치 : 강남구 개포동 개포우체국 근처 (일명 구마을)
2. 전화 : 02) 2246 - 6357
※ M's advise : 주인 아주머니한테 인사 잘하면 훨씬 많이 준다.